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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케이스 아이디어스에서 삼 화려해


에어팟 유저이자 애플빠... 아니... 애플을 좋..아니 뭐 어쩌다보니 애플 제품을 많이 쓰고 있다.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펜슬, 에어팟까지. 뭐 처음부터 나는 애플 제품을 쓸거야! 라고 해서 시작한 건 아니고 아이패드랑 애플펜슬을 선물받으면서 시작됐다. 에어팟, 아이폰도 마찬가지. 내 돈으로 산 건 맥북 하나인듯. 얼씨구나 고맙다 친구들아 느들은 이것을 못보겠지만. 어쨌든 오늘 포스팅은 에어팟케이스 후기 포스팅이다. 


먼저 이 제품은 아이디어스에서 소녀의꿈이라는 제품을 샀다. 친구가 예쁘다고 사줬다. 에어팟케이스/키링 셋트를 검정, 뉴버전 검정 크리스탈 (메인사진), 일반 검정 소녀상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9,900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었다. 그래도 제일 예쁜 건 이 제품이었달까. 아이디어스 내 에어팟케이스를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것들이 나온다. 핸드메이드 제품, 예쁜 디자인 제품을 찾으려고 하면 아이디어스를 추천한다. 오프라인은 핸드메이드페어나 인사동 아이디어스 스토어를 추천, 그 외 소품샵들도 좋다. 부산 오브젝트 같은?

배송은 1주일 안에 왔던 것 같다. 아니 3일 정도 걸렸나. 실물이 정말 예쁘더라. 화려한 제품들을 즐겨쓰는 편은 아니라 이런 제품은 처음이었다. 뭔가 유럽 가고 싶음. 유럽 가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겠다 싶더라. 그래봤자 유럽 가려면 멀었음..... 흑흑....

에어팟에 끼워봤다. 역시 예쁜 건 바로 착용해줘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블랙에 화이트 정말 예쁘다. 실물이 더 고급스럽다. 다만 쉽게 녹슬 거 같은 느낌에 먼지가 매우 잘 붙는 것 같았다. 

보석이 너무 예쁜데 착용 후 1주일도 안돼서 가장 아래에 있는 큐빅이 빠졌다. 뭔가 부실한 느낌. 19,900원에 사기에는 조금 아쉬웠다.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방에 잠시 넣어뒀는데 먼지가 매우 많이 붙어있었다. 그래도 금방 떨어져서 다행이었지만 잠시 당황했다. 친구에게 말하니 검정색이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렇게 들으니 당연한 걸 내가 몰랐던 거구나 싶어 케이스에게 미안했다. 미안!

역시 에어팟케이스는 아이디어스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뭔가 더 튼튼하게 만들면 만족도 높을 듯. 그래도 후회하지 않-아. 들고 다니기에 뿌듯하고 기분 좋으니까. 아 버즈 케이스도 정말 예쁜 거 많더라. 순간 버즈 사고 싶다고 잠시 생각했을 정도로 화려한 게 잘 어울리는 이어폰이더라. 또 사고 싶다. 에어팟케이스 색깔별로, 디자인별로 다 사둬놓고 아침마다 바꿔 끼고 싶다. 

행복한 소비, 행복한 선물. 이것이 바로 소확행인가 싶다. 으으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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