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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추천템 쏘내추럴 메이크업픽서 써봄 

오늘은 여행을 위해 구매했던 쏘내추럴 메이크업픽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 메이크업픽서는 화해 2018 뷰티어워드 메이크업픽서 부문에서 무려 1위를 한 제품이다. 2017년 까지는 화해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죄다 써봤었는데, 작년부터는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고 뭐 마케팅 관련 일에서 일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도 있고 해서 사지 않게 되더라. 그래서 이번 쏘내추럴 제품은 정말 오랜만에 구매해본 화해 1위 제품이 되겠다. 

우리나라 내 유명 드럭스토어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이 있다. 참고로 세 곳에서의 가격이 다 다르다. 같을 때도 있지만 다를 때가 더 많다. 실제로 어제 산 틴트를 통해 더 깨달았다. 올리브영에선 9,900원인데 롭스에서는 8,900원이었다. 올리브영에서 사고 지하철역 가다우연히 발견한 롭스에서 그리 발견하게 될 줄이야 흑흑. 정말 슬펐다. 어쨌든 내가 살 때는 랄라블라가 올리브영보다 착한 가격에 형성되어있었다.

포스팅하는 시점에서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가격 비교를 봤는데 올리브영이 훨씬 쌌다. 랄라블라는 18,000원, 올리브영은 12,600원에 형성되어있다. 가격차이가 무려 5,400원, 호갱 당한 느낌, 세상에서 제일 찝찝하고 기분 나쁜 느낌이 아닐까. 어쨌든 부디 이 글을 보는 분은 적어도 랄라블라, 올리브영, 롭스 세 곳은 비교해보시길. 직접 가기 번거롭기에 우리에겐 온라인이 있다. 꼭 검색해보고 가시길

 

쏘내추럴 파우더포룸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가 이 제품의 풀네임이다. 길기도 참 길다. 사용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점은 오래도록 고정효과를 주는 점이다. 사용방법은 메이크업 전후 얼굴에서 2-30cm 떨어진 거리에서 분사하고 그대로 흡수하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2-30cm나 거리를 두고 분사하나 싶다. 그렇게 분사하면 얼굴에 앉는 것 같지도 않아서 답답하다. 결국 촉촉이 아니라 축축....으로 가는 경우까지 있는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분사하곤 했다. 이번 여행에서도 친구가 뿌려준 건 비밀이 아니지. 

아 참고로 여행갈 때 메이크업픽서를 기내반입, 수하물반입 되는지 엄청 알아보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 나처럼. 스프레이가 반입이 안된다고 하기에 알아봤는데 검색해도 안나와서 한참을 답답해했더랬다. 결국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품을 들고 카운터에 가서 승무원분께 여쭤봤고, 화장품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수하물반입 가능쓰. 아니었으면 공항에 새 메이크업픽서를 버리고 갈 뻔 했다 흑흑.

여행하는 5일 내내 열심히 썼다. 첫날에는 이게 기능을 하는 게 맞는 건가 싶었는데, 다음 날 부터는 사진을 보고 확실히 깨달았다. (참고로 나는 수정화장을 하는 편이 아니다.) 화장이 비교적으로 지워지지 않았다는 걸. 이래서 메이크업픽서, 메이크업픽서 하는 구나 새삼 느꼈달까. 2년 전에 투쿨포스쿨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픽서 이후로 처음 써봤다. 때문에 이게 그렇-게 유난-히 좋은 건지는 확인할 수 없다 (비교할 대상이 없으니.) 그렇지만 써본 결과물은 나쁘지 않다.

다만 분사력이 너무 약해서 실망했다. 이것 말고도 선스프레이 등 분사제품을 쓰고 있는데 이렇게 약한 건 처음 봤달까. 분사력 확실한 걸 찾는 분들에게는 비추하고 싶다. 가격대도 꽤 있다고 생각해서, 세일할 때 아니면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많이들 쓴다는 쏘내추럴 메이크업픽서, 나도 써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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