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유명 맛집들이 많다. 그렇지만 제주도민 맛집도 많다. 외지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라 귀하다. 오늘 포스팅할 장소는 그저 지나가다 만난 장소이기에 제주도민 맛집인지, 외지인 맛집인지 어떤 곳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었기에 적어본다. 김녕에 위치한 곳이고 제주에 코로나가 이렇게까진 아니지만 조금씩 확산되고 있을 때 다녀온 곳이었다. 김녕은 처음 가봤는데 이곳 김녕 정식집 편안한맛집으로 가기 전에 여기저기 살펴본 바 외지인은 받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적어둔 곳들이 보였다. 제주도민된지 얼마되지 않은 나로서는 이해가 되면서도 좀 마음이 불편했다. 섬이다보니 전염병이 퍼지면 말도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계속 듣고 있기에 게다가 음압병동? 병상도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