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을 살았다

햄버거 찾아 먹는 스타일인 사람.일단 나는 아니다. 왜인지 찾아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유일한 게 우리 동네 맘스터치.워낙 인기가 많아서 회전이 빠르고덕분에 주문할 때마다 15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그런데 그래서 더 맛있다.갓튀긴 패티에 감자튀김. 맛없을 수 없다.그런데 이게 쉬운 것 같아도 꽤 어렵다.그만큼 장사가 잘되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게상권 + 맛인데 옆동네 맘스터치는 진짜 너무 맛없다.그래서 이 동네에서만 먹음.오늘도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7,300원 주고 먹었는데10분 정도 기다리니 완성됐다.직원분이 초보셔서 계산실수 등 실수가 잦았지만뭐 처음은 모두에게 있는 거니까.맛만 있으면 된다.덕분에 오래간만에 맛있는 햄버거 먹음.이 가게에서만 먹다가 다른 곳에서 먹으면 실망하기 바빠서이제는 그냥..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로 아주 난리다.아무래도 물가가 높아질 때면 이런 세일 기간에보복심리로 돈 쓰게 되기 마련인 듯.옷 고르고 주문하기 귀찮아하는 나도 괜히 기웃거리고 있으니 말 다했다.이번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세일 기간은 11일이다.2024년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가입 축하 쿠폰부터 타임 특가, 시그니처 특가까지.다양한 특가가 준비된다.최대 80%라고 하는데 아마 30~50%면 무난하게 고르게 되지 않을까?실시간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량누적 판매 금액, 할인 금액이 보여지는데이제 3일째인데 1,000억이 훌쩍 넘었다니무신사는 무신사구나 싶다.이번에 눈에 띄었던 건 무진장 최저가 보장제.무진장 뱃지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정되지만타 플랫폼과 비교해 보상 내역을 제출하면 차액 적립금이 ..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엔제리너스다.여기 아니고서야 굳이 찾지 않는 카페인데김포공항 카페로 제법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쾌적하고 시원시원한 규모라 1인, 다인 모두 앉기 좋다.심지어 한가운데 있는 자리가 아니고서야콘센트도 대부분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며 앉아있기에도 좋고이야기 하기에도 좋다승무원들이 시험 공부 하는 것도 봤는데이런 과정을 통해서 전문성을 갖춘다고 생각하니까더 재밌게 느껴졌다.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산미 있는 거, 고소한 거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다. 5,000원이라는 가격이 꽤 높게 느껴지지만공항에서 편하게 머물면서 뭔가 하기 좋은 곳 치고 훌륭하다.또 들려야지. 엔제리너스 카페 김포공항 카페로 추천한다.

밀크클래식쌀과자 맛있는 간식 과자 추천오래간만에 군것질이 당겨서 마트에 갔다.뭘 사면 좋을까 싶어서 천천히 살펴봤는데한동안 품절대란을 일으켰다는 과자가 눈에 들어와3,000원대에 구매했다.(표지 사진이 안 올라간다... 티스토리야 뭐하냐....)맛이 여러가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우유맛으로 구매했다.non-fried라고 쓰여있었다.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기름에 튀기지 않은 과자라니. 신기하다.이런 디테일에 감동받는 사람으로서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한 번 뜯고 다시 닫을 때 용이하게 사용하도록지퍼백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쌀과자였는데뜯는 것도 제법 엣지가 있다.그래서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게 인상적이었다.근데 이게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기본적으로 먹었던 쌀과자에서 식감이 좀 더 부드럽고맛도 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