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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맛집 6

삼전동 맛집 봉평산골메밀촌 막국수 메뉴판 현지인 단골

삼전동 주민으로서 추천하는 단골 가게는 처음인 듯 하다.나만 가고 싶은 곳들은 얼떨결에 소개를 아끼게 되는데,뒤늦게 아 진작 알릴 걸 하고 후회하게 되는 곳이 생겨하나둘씩 풀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오늘 소개할 곳은 삼전동 막국수 맛집 '봉평산골메밀촌 본점'잠실본점이라고 되어 있는 걸 이번에 처음 봤다.봉평산골메밀촌 지점도 꽤 많은 듯 하고 말이다.봉평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메밀을 이용해막국수를 비롯한 면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다.어렸을 때부터 오며 가며 자주 지나갔던 곳이라부모님이랑 종종 방문했다.삼전동이 은근히 맛집이 없음.어렸을 때야 뭣도 모르고 갔는데이제는 가성비 떨어지거나, 단순 추억의 맛인 경우가 많다.그 돈 주고 사먹기엔 비싸요 추억씨.  드디어 콩국수를 게시했다고 써 있더라.그래서 막국수 먹..

삼전동 치킨 삼전동 토박이의 원픽 치킨매니아

"잘 되는 곳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많이들 이야기 한다. 그것은 사실이기도 하고, 사실이 아니기도 하다. 여행이던 맛집투어던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니 그렇다. 여기는 대체 왜 잘 되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여기는 왜, 대체 왜 안되는 걸까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삼전동 토박이인 내가 꼭 추천하고 싶은 치킨 맛집이다. 프랜차이즈 주제에 맛집일 건 뭐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이곳은 다르다. 정말 다르다. 까탈스럽다 못해 사포같은 우리 엄마도 인정해 치킨은 무조건 여기다-라고 하시니 말 다했다. 동네 장사를 하는 곳이니 만큼 동네 사람들의 인지도가 정말 중요한데, 언제 가도 복작복작 사람이 아주 많다. 삼전동 치킨 맛집, 치킨매니아. 이곳..

석촌고분 맛집 어니언스 대창덮밥 후기

아빠랑 오랜만에 식사를 했다. 그냥, 그냥 갑자기 아빠가 식사를 하자고 하셨다. 아무래도 내가 멀리 떠나기 직전이라 그랬는가보다 싶었다. 생각해보니 아빠는 내가 어디를 가게 될 때, 혹은 어떤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식사를 권하셨다. 그러면서도 지나가듯 물어보고 마셨지. 아무래도 내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대답하기 싫어할까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 선택을 하신 것 같다. 아빠도, 나도 상대로부터 받는 '거절감'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가는 걸까. 아빠는 항상 근처 밥집을 좀 찾아보라고 하신다. 그래서 나도 찾아보는데, 맛집블로거인 내가 어째서 동네인 '삼전동 맛집'을 검색하고, 또 찾는 건 이리 어려워하는가. 나도 이해가 안된다. 그렇지만 정말 모르는 걸. ..

삼전동 배달 연어장인 석촌호수점 솔직후기

삼전동 배달 연어장인 석촌호수점 솔직후기 오늘은 한 달 전 쯤 집에서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해 먹었던 연어장인 석촌호수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곳은 배달만 하는 곳 같다. 검색해봐도 안나오고 지도에도 안나오는데 배달의 민족에는 있다. 다음 지도에 넣어달라고 요청했는데 (배달의 민족에 첨부되어있는 주소, 연락처 바탕) 승인 거절이 났다. 뭐 어쩔 수 없는 건가 싶음. 요즘에는 웨이팅 없이도 맛집 어디든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인 것 같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에서 배달료만 추가로 얹으면 얼마든 가져다주니. 웨이팅과 귀찮음 대신 배달료와 일회용 쓰레기를 얻게 되지만 말이다. 보통 밖에서 밥을 먹는 나이지만 한 달에 한 두번은 집에서 먹어야 한다. 밖의 음식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배달이나 포장으로 먹는 경우가 ..

삼전동맛집 곽만근갈비탕 종종 방문합니다

삼전동맛집 곽만근갈비탕 종종 방문합니다 말복을 앞두고 초복, 중복에 무얼 먹었는가 생각해봤다. 초복에는 장어를, 중복에는 갈비탕을 먹었더라. 종종 방문하는 곽만근갈비탕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지점이 여러 곳 있다. 몰랐는데 지나가다 만남. 괜히 반갑더라. 곽만근갈비탕 삼전점 02-417-3373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7길 40 매일 11:00 - 21:30 삼전동맛집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시간을 빗겨 가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가면 자리가 있다. 가족끼리 종종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먹는 건 항상 같다. 갈비탕 (12,000) 이다. 여러모로 가성비 나쁘지 않다는 걸 볼 수 있다. 요즘 같은 때에 갈비탕이 12,000원이라니. 개인적으로 갈비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갈비찜에 눈이 더 들었지..

삼전동 중국집 홍짜장 배달의민족 서비스 시작했네

오랜만에 아빠와 둘이 중국음식을 먹었다. 서울에 올라와 종종 먹기는 했지만 시간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여유가 되지 않아 최근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월요일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하라는 아빠의 말씀에 딱히 없다고 말씀 드렸다. 왜냐하면 정말 없었기 때문인데 화요일이 되어서야 생각이 나더라. 바로 중국음식. 그렇지만 아빠가 늦게 오셨고 늦은 시간 연 중국집을 찾았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로. 그렇게 발견한 곳이 홍짜장. 홍짜장은 내가 10대 중반에서 20대로 향하던 중에 생긴 곳이다. 학교 가는 길에 3314 버스 안에서 매일같이 봤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한 번도 안가봤다. 이제서야 방문 아닌 배달로 만나보게 됐다. 아빠는 한 번 가보셨다고 했다. 주문하기 전 후기를 봤는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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