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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맛집 5

잠실새내 맛집 마시찜 런치메뉴 굿 잠실토박이의 추천

잠실토박이로 27년 산 나, 그 중에서도 자주 가는 곳은 잠실새내(구 신천)였다. 1-2년 정도 타지생활을 할 계획이라 주변 사람들과 인사하던 중 친한 언니가 잠실로 온다기에 마시찜을 다녀왔다. 이곳은 세 번째 방문이었다. 작년 중순에 알게 되어 다녀왔고, 올해 초에 다녀오고. 이어 3월에 다녀왔으니 짧은 기간 동안 3번이나 다녀온 거다. 참고로 나는 재방문을 잘 하지 않는 편. 이번에 잠실 맛집, 잠실새내 맛집을 서치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유아용 의자"가 있느냐였다. 노키즈존인 곳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한 켠에서는 차별이다, 영유아에게도 좋은 곳, 맛있는 곳에 갈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늘어나는 추세로 보인다. 이전에는 노키즈존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지만서도 ..

석촌고분 맛집 어니언스 대창덮밥 후기

아빠랑 오랜만에 식사를 했다. 그냥, 그냥 갑자기 아빠가 식사를 하자고 하셨다. 아무래도 내가 멀리 떠나기 직전이라 그랬는가보다 싶었다. 생각해보니 아빠는 내가 어디를 가게 될 때, 혹은 어떤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식사를 권하셨다. 그러면서도 지나가듯 물어보고 마셨지. 아무래도 내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대답하기 싫어할까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 선택을 하신 것 같다. 아빠도, 나도 상대로부터 받는 '거절감'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가는 걸까. 아빠는 항상 근처 밥집을 좀 찾아보라고 하신다. 그래서 나도 찾아보는데, 맛집블로거인 내가 어째서 동네인 '삼전동 맛집'을 검색하고, 또 찾는 건 이리 어려워하는가. 나도 이해가 안된다. 그렇지만 정말 모르는 걸. ..

방이동 맛집 타도삼겹 가성비 맛집으로 핵추천

방이동 맛집 타도삼겹 가성비 맛집으로 핵추천 오늘은 내가 매우매우 애정하는 맛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돼지병이 심하게 돌고 있는지라 조심스럽지만, 그래서 더 얼른 먹어야 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삼겹살. 잠실 근처, 석촌호수 근처 삼겹살을 참 맛있게 하는 곳이다. 이름은 타도삼겹, 석촌호수 맞은 편에 있는 방이동먹자골목에 있는 곳이다. 석촌호수에서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터라 추천하고 싶다. 여기서 삼겹살 오지게 뿌시고 송리단길 가면 딱딱 맞을 거라 확신쓰. 아 참고로 나는 이 근처에서 꽤 오랫동안 살고 있다. 맛집리스트도 있음. 어쨌든 거기에 최근 올린 방이동 먹자골목 맛집이므로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 언제 가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곧 사라질까봐 무서운 곳. 02-418-2585 서울 송파구 ..

송리단길 송파동 초밥 김태완스시 배달시켜먹음 존맛

송리단길 송파동 초밥 김태완스시 배달시켜먹음 존맛 오늘은 아빠랑 둘이 오붓하게 주문해먹은 송파동 초밥, 송리단길 맛집 김태완스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감기 때문에 한창 골골대고 있을 때 아빠가 나를 불쌍히 여겼고, 자비를 베풀어줬다. 그게 바로 맛있는 걸 주문해주는 거였는데 뭘 먹고 싶냐고 한참 물어보셨다. 사실 입맛은 그다지 없었지만 아빠가 뭔가를 사주는 일이 흔치 않기에 냅다 알겠다고 했다. (사실 그 전에 미각이 남아있나 테스트겸 뭔가를 주워먹었고 다행하게도 남아있었다.) 뭘 먹을지 고르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냥 평소에 좋아하는 걸 먹기로 했달까.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어플을 찾았고 새로운 곳을 알게 되었다. 김태완스시라는 곳인데 강남에서 잘되어 잠실에도 생긴 것 같더라. 송리단길이야 매일..

삼전동 배달 연어장인 석촌호수점 솔직후기

삼전동 배달 연어장인 석촌호수점 솔직후기 오늘은 한 달 전 쯤 집에서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해 먹었던 연어장인 석촌호수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곳은 배달만 하는 곳 같다. 검색해봐도 안나오고 지도에도 안나오는데 배달의 민족에는 있다. 다음 지도에 넣어달라고 요청했는데 (배달의 민족에 첨부되어있는 주소, 연락처 바탕) 승인 거절이 났다. 뭐 어쩔 수 없는 건가 싶음. 요즘에는 웨이팅 없이도 맛집 어디든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인 것 같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에서 배달료만 추가로 얹으면 얼마든 가져다주니. 웨이팅과 귀찮음 대신 배달료와 일회용 쓰레기를 얻게 되지만 말이다. 보통 밖에서 밥을 먹는 나이지만 한 달에 한 두번은 집에서 먹어야 한다. 밖의 음식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배달이나 포장으로 먹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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