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토박이로 27년 산 나, 그 중에서도 자주 가는 곳은 잠실새내(구 신천)였다. 1-2년 정도 타지생활을 할 계획이라 주변 사람들과 인사하던 중 친한 언니가 잠실로 온다기에 마시찜을 다녀왔다. 이곳은 세 번째 방문이었다. 작년 중순에 알게 되어 다녀왔고, 올해 초에 다녀오고. 이어 3월에 다녀왔으니 짧은 기간 동안 3번이나 다녀온 거다. 참고로 나는 재방문을 잘 하지 않는 편. 이번에 잠실 맛집, 잠실새내 맛집을 서치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유아용 의자"가 있느냐였다. 노키즈존인 곳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한 켠에서는 차별이다, 영유아에게도 좋은 곳, 맛있는 곳에 갈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늘어나는 추세로 보인다. 이전에는 노키즈존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지만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