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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월맛집 11

제주 애월리 중국집 청관 도민 맛집

좋아하는 친구들과 중국집에 다녀왔다. 새로 생긴 건 진작에 봤는데 생각보다 늦게 다녀오게 됐다. 이 자리는 뭐가 계속 바뀌는 것 같다. 대패삼겹살인가 고기 파는 곳으로 바뀌더니 얼마 되지 않아 중국집으로 바뀌더라. 이곳은 애월의 하물 근처에 있다. 워낙 작은 동네라 어디에 누가 사는지, 뭘 하는지 등 쉽게 알 수 있는 동네라 새로운 게 생기면 다들 한 번씩은 들리는듯 하다. 이 작은 동네에 중국집도 꽤 많다. 최근에는 약국도 2개나 생겨서 여기가 뭐가 되려나 하는 기대감을 다들 가지고 있다. 애월리 중국집 청관 메뉴판이다. 즉석짜장면 7000원 짜장곱빼기 9000원. 물가가 실감되는 가격이다. 제주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맛만 좋으면야. 제주에서 맛있는 중국집 찾지 못해 못 먹고 있..

제주도 애월 점심 맛집 더애월 김치찌개에 고기 추가

오랜만에 애월에서 점심을 먹었다. 뭔가 물가가 비싸고 사람도 많다보니 잘 나가지 않게 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나간 이유는 친한 친구가 소개시켜준 맛집이기 때문이었다. 주변에 볼 일도 있어서 마침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들러보았다. 사람이 북적였다고 들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좀 좋았네. 더애월은 애월 하가리 쪽에 위치해있고 탐나는전과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 제주 지역화폐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한동안 충전 혜택이 사라진다. 예산을 다 써서라고 하는데 이게 최선인가 의문. 차라리 금액 한도를 낮추지 고작 4월에 죄다 줄이는 건 무슨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런 정책을 진행하나 의문이 들 정도다. 어쨌든 제로페이가 가능한 가게가 제주에 많..

제주도 애월읍 더럭분교 맛집 연화반점 탕수육이 맛있는 중국집

오늘은 오랜만에 애월 맛집을 포스팅 해본다. 부지런히 다니고 있지만 티스토리에는 잘 올리지 않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각설하고, 본문으로 들어가야지. 오늘 리뷰할 곳은 더럭분교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연화반점이다. 같이 나들이 다녀온 지인이 여기 알고 있냐고, 꽤 괜찮다고. 반주 한 적이 있는데 기억에 남는다고 추천해줘서 같이 다녀왔다. 평소 웨이팅이 있는 곳인지 가게 앞에 자리가 마련되어있었다. 햇볕이 인상적이게 들어왔던 곳.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이용가능한 곳이었다. 들어가면 로봇 같으면서도 친절한 직원 분께서 응대해주신다. 애월 중국집 연화반점 메뉴판이다. 짜장면이 5,000원이라니. 물가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이제 짜장면은 기본 5,000원. 그 이하인 짜장면집은 ..

제주 애월 근처 하귀 맛집 청수냉면 물냉이 괜찮아

오랜만에 냉면을 찾아 먹었던 날. 제주에 와서 먹은 처음이자 마지막 냉면이었다. 청수냉면은 하귀 휴먼시아 아파트 근처에 있다. 카카오맵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더라. 생긴지 꽤 된 거 같은데 왜 없는 건지 궁금하다. 일부러 올리지 않도록 하는 업체들도 있던데 여기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장마로 비가 많이도 오는 날 방문했던 곳. 저번에도 가려고 시도했었는데 휴무여서 방문하지 못했다. 결국 그 옆에 있던 음식점에 갔는데 체인점인데도 심하게 불호였어서 이후로도 해당 브랜드 볼 때면 표정관리가 안된다. 제주 청수냉면 메뉴판이다. 물냉, 회냉, 비냉, 육개장, 갈비탕, 불고기까지. 만두국과 만두는 냉면집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신기했던 건 불고기가 추천메뉴라는 점. 한근에 34,000원에 판매하..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 베트남음식 먹기

베트남음식점을 찾는다면 이곳을 말하고 싶었다. 제주 애월 여행한 사람에게 추천받아 다녀온 곳이다. 이름은 블루사이공으로 이름부터 베트남 느낌 가득인 곳이었다.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의 영업시간은 11:30-16:00이며 라스트오더는 15:30이다. 일요일에는 닫는다고 했다. 오후 4시에 닫는다니 꽤 이른 편이지 않은가. 점심, 혹은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먹는 게 최선인 곳이었다. 제주는 워라밸을 따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열심히 일하고, 또 즐길 수 있는. 그래서 이 영업시간이 생소하지 않았다. 나는 돼지 BBQ 바게트샌드위치라는 포크반미 *8,000원, 쇠고기 쌀국수인 퍼보 *9,000원, 베트남식 숯불돼지고기밥인 껌승 *10,000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우리가 먹기에는 다소 많을 거 ..

제주 애월밥집 로컬맛집 찾는다면 여기

지난 애월 집밥 단소 포스팅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다. "만 원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도민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곳이 잘 된다니 어이가 없다"는 댓글이었는데, 나는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을 댓글로 끝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리뷰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블로그가 귀찮다면, 지도앱 에라도 가서 평가를 쓰길 바란다. 업체도, 그리고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다녀온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며 이제는 모든 걸 신경쓰고 가꾸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단소가 그런 편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서비스 부분, 친절도 부분은 역시나 아쉽지만 그 외의 것들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곳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 만 원 안되는 가..

제주 애월 핫플 랜디스도넛 로다주도넛으로 유명해

로다주도넛으로 유명한 랜디스도넛이 국내유일 제주에 그것도 애월에 있다. 애월이 핫하긴 하지만 한물 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건 사실임. 제주도민들도 육지 사람들은 제주에 애월만 있는 줄 알 거라고 우스갯소리로 나누기도 하니까. 그런 애월에 랜디스도넛이 있다. 들어온지는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 것 같은데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다. 이곳이 로다주도넛으로 유명한 곳인줄 처음부터 알았던 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 도넛집을 찾다보니 들리게 되었다. 이곳은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많이들 줄 서서 찍는다. 뒤에 바다까지 있어 잘 놨구나 싶었다. 나는 대애충 찍고 나옴. 일단 제주 애월 카페로도 소개할 수 있는데 1층에서 사서 2층으로 올라가 카페에서 차와 같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 애월 분식 이모네분식 가성비 좋은 추억 돋는 맛집

그냥 정말 어쩌다가 들어갔다. 종종 지나가는 곳이긴 하지만 들어갈 생각은 못했던 지난 나날들을 뒤로한채 나도 모르게 들어갔다. 떡볶이가 먹고 싶었나, 무언가가 먹고 싶었나, 나도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해있는 분식집이라는 점 만으로 추억을 돋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렇게 들어간 이모네분식. 제주 애월 분식 이모네분식은 정말 분식집이었다. 그만큼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추억의 김밥들부터 라면, 튀김,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해 좋았다. 나는 김떡순으로 김밥+떡볶이+순대 조합의 9,500원짜리 메뉴를 주문했다. 결론적으로는 떡볶이만 먹었는데 이유는 오더미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먹었는데 그 이유는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꼭 이러더라, 습관..

제주 애월 단소 인스타 신상 핫플 솔직하게

애월에는 요즘 핫한 곳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어진 제주라고 하지만 몰리는 곳은 여전히 몰리는데 그 중 하나랄까. 인스타에 열심히 업로딩하시는 사장님의 글을 보고 비주얼에 반해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단소, 집밥단소라고 부리운다. 단정하고 소박하게 라는 단어를 줄여 '단소'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한다. 애월초등학교 뒷편? 앞편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은 넉넉했다. 일단 나는 애월에 사는 지인들이 있어 먹어보고 또 추천했다. 그 결과로 욕을 좀 먹었는데 그 이유도 겸사겸사 적어보려고 한다. 애월로 139-4라는 주소를 가지고 있으며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그런데 보통 2, 3시면 영업이 끝나는데 이유는 50인분만 판매하기 때문이다. 나는 11시10분 정도에 도착했었는데 마지막 자리에 앉았고 바로 웨..

제주 애월 하귀 맛집 키친그듸 고등어조림 먹음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찾다 다녀온 제주 애월 하귀 맛집 키친그듸다. 그듸는 제주말로 거기라는 뜻이라고. 키친,거기 라고 하면 뭔가 이상한데 키친,그듸라고 하니까 신기하게도 나쁘지 않게 느껴지더라. 이곳은 하귀하나로마트 근처에 위치한 곳이다. 전용주차장이 있는 하귀맛집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제주는 은근히 주차장 있는 음식점, 카페가 별로 없다. 차를 가지고 다녀야 여행할 수 있는 곳인데, 막상 차를 가지고 가면 댈 곳이 없는 아이러니한 곳. 키친그듸는 내부가 깔끔한 편이었다. 제주 하귀 맛집 키친 그듸에 대한 설명이 간단히 적혀있따. 메뉴판도 정갈했는데 은갈치, 고등어가 메인으로 보였다. 그 외에도 그듸정식, 바당정식, 전복죽, 게우볶음밥, 물회, 버터구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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