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들은 빵지순례하느라 바쁜 제주도 여행.빵 맛있는 곳 몇 곳만 들리자며 다짐했는데갈 곳이 너무 많아 고통스러운 게 이런 건가 싶었다.도민인 친구들에게 추천 받은 곳들만 한트럭인데모두 갈 수 없으니 골라골라 몇 다녀왔고,오늘은 그중에서도 블루리본 빵집과 그 옆에 있는 제주도민 맛집카페토르토니를 소개해보려고 한다.제주도 아라동에 있는 이곳은 블레블랑제리라는 베이커리 카페다.이름이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내가 그렇다.)어쨌든 블루리본이 5개나 붙어 있는,2024년에도 받은 곳이다. 한 두 번 받는 것보다계속해 받는 게 어렵지 않을까 싶다.내부는 꽤 넓다. 그렇지만 대체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대부분이라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은 거의 없다.그 거의 없는 손님 중 하나가 바로 나.의자 받침이 있는,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