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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맛집 8

제주도 블루리본 빵집 카페 블레블랑제리 + 도민맛집 카페토르토니

빵순이들은 빵지순례하느라 바쁜 제주도 여행.빵 맛있는 곳 몇 곳만 들리자며 다짐했는데갈 곳이 너무 많아 고통스러운 게 이런 건가 싶었다.도민인 친구들에게 추천 받은 곳들만 한트럭인데모두 갈 수 없으니 골라골라 몇 다녀왔고,오늘은 그중에서도 블루리본 빵집과 그 옆에 있는 제주도민 맛집카페토르토니를 소개해보려고 한다.제주도 아라동에 있는 이곳은 블레블랑제리라는 베이커리 카페다.이름이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내가 그렇다.)어쨌든 블루리본이 5개나 붙어 있는,2024년에도 받은 곳이다. 한 두 번 받는 것보다계속해 받는 게 어렵지 않을까 싶다.내부는 꽤 넓다. 그렇지만 대체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대부분이라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은 거의 없다.그 거의 없는 손님 중 하나가 바로 나.의자 받침이 있는, 전형..

제주 애월리 중국집 청관 도민 맛집

좋아하는 친구들과 중국집에 다녀왔다. 새로 생긴 건 진작에 봤는데 생각보다 늦게 다녀오게 됐다. 이 자리는 뭐가 계속 바뀌는 것 같다. 대패삼겹살인가 고기 파는 곳으로 바뀌더니 얼마 되지 않아 중국집으로 바뀌더라. 이곳은 애월의 하물 근처에 있다. 워낙 작은 동네라 어디에 누가 사는지, 뭘 하는지 등 쉽게 알 수 있는 동네라 새로운 게 생기면 다들 한 번씩은 들리는듯 하다. 이 작은 동네에 중국집도 꽤 많다. 최근에는 약국도 2개나 생겨서 여기가 뭐가 되려나 하는 기대감을 다들 가지고 있다. 애월리 중국집 청관 메뉴판이다. 즉석짜장면 7000원 짜장곱빼기 9000원. 물가가 실감되는 가격이다. 제주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맛만 좋으면야. 제주에서 맛있는 중국집 찾지 못해 못 먹고 있..

제주 서귀포 토평동 가성비 도민 맛집 동성식당 두루치기

오늘은 휴애리에 동백꽃을 보러 갔다가 들린 식당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제주에 올 때 꼭 검색한다.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찐도민이 된지도 이제 3년차 그동안 알게된 도민 친구들에게 추천받아 다녀온 식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서귀포 토평동에 위치해있다. 근처에 두루치기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 몇몇 있더라. 나는 동성식당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다음번에 또 다른 곳을 가게 되거든 포스팅을 하겠다. 정말 동네 바이브다. 동네 사람들이 가족끼리 외식 오는 곳이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멀리서 온 사람으로 보이는 이는 몇몇 없었다. 간간히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정말 소수였다. 어쨌든 동성식당 메뉴판을 보면 두루치기 가격이 인당 7,000원 정도이다. 공기밥은 별도. 그런데 ..

제주 김녕 내돈내산 편안한맛집 가성비 좋은 정식

제주는 유명 맛집들이 많다. 그렇지만 제주도민 맛집도 많다. 외지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라 귀하다. 오늘 포스팅할 장소는 그저 지나가다 만난 장소이기에 제주도민 맛집인지, 외지인 맛집인지 어떤 곳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었기에 적어본다. 김녕에 위치한 곳이고 제주에 코로나가 이렇게까진 아니지만 조금씩 확산되고 있을 때 다녀온 곳이었다. 김녕은 처음 가봤는데 이곳 김녕 정식집 편안한맛집으로 가기 전에 여기저기 살펴본 바 외지인은 받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적어둔 곳들이 보였다. 제주도민된지 얼마되지 않은 나로서는 이해가 되면서도 좀 마음이 불편했다. 섬이다보니 전염병이 퍼지면 말도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계속 듣고 있기에 게다가 음압병동? 병상도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지만 ..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 베트남음식 먹기

베트남음식점을 찾는다면 이곳을 말하고 싶었다. 제주 애월 여행한 사람에게 추천받아 다녀온 곳이다. 이름은 블루사이공으로 이름부터 베트남 느낌 가득인 곳이었다.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의 영업시간은 11:30-16:00이며 라스트오더는 15:30이다. 일요일에는 닫는다고 했다. 오후 4시에 닫는다니 꽤 이른 편이지 않은가. 점심, 혹은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먹는 게 최선인 곳이었다. 제주는 워라밸을 따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열심히 일하고, 또 즐길 수 있는. 그래서 이 영업시간이 생소하지 않았다. 나는 돼지 BBQ 바게트샌드위치라는 포크반미 *8,000원, 쇠고기 쌀국수인 퍼보 *9,000원, 베트남식 숯불돼지고기밥인 껌승 *10,000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우리가 먹기에는 다소 많을 거 ..

제주 애월밥집 로컬맛집 찾는다면 여기

지난 애월 집밥 단소 포스팅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다. "만 원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도민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곳이 잘 된다니 어이가 없다"는 댓글이었는데, 나는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을 댓글로 끝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리뷰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블로그가 귀찮다면, 지도앱 에라도 가서 평가를 쓰길 바란다. 업체도, 그리고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다녀온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며 이제는 모든 걸 신경쓰고 가꾸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단소가 그런 편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서비스 부분, 친절도 부분은 역시나 아쉽지만 그 외의 것들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곳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 만 원 안되는 가..

제주 외도동 맛집 해청수산 도민 추천으로

해청수산은 이미 유명한 곳이다. 나는 이번에 제주도민인 지인에게 추천받아 다녀왔지만 이미 한치물회 맛집으로 유명했더라. 재밌게도 인터넷상의 평가는 극과 극이었다. 맛있다고 하거나 아니라고 하거나. 눈에 띄었던 평가는 '변했다'라는 거였는데 일단 계속 방문하고 있는 도민이 추천해준 거라 가보기로 했다. 아마 평소였다면 안갔을 듯. 제주 외도동 맛집 해청수산. 외도동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애월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있는 동네다. 애월은 제주에서도 특별하고 유난하게 관광지화가 되어있는 곳이라 오히려 지향하기도, 혹은 지양하기도 하기에 외도동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이곳도 핫하긴 한 거 같지만 애월에 비하면 낮은 편이니 부담이 덜했다. 나를 이곳에 추천해준 제주도민 지인은 현지인 횟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

제주도민맛집 외도동 순두부엔짬뽕 추천

오늘은 제주도민추천으로 다녀온 제주도민맛집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나만 알고 싶었지만 지난 포스팅으로 10,000원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제주도민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데가 잘되냐는 댓글을 받고서 고민해 올린다. 그 분들의 말씀이 맞긴 하다. 관광객들의 맛집과 도민들의 맛집이 다르긴 하다. 외국에 가더라도 한국인, 중국인 맛집과 외국 현지인 맛집이 다른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여행객, 관광객들이 웨이팅해가며 들어가는데는 그 또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육지에서도 먹을 수 있는 비주얼, 맛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또 그게 아닌 사람들도 있으니 무조건 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다녀온 곳은 외도동의 순두부엔짬뽕이라는 곳이다. 서귀포 직영점도 오픈했다고 하니 제주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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