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파파페서피를 좋아하는 사람. 특히 가지 라인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당근 라인이 나왔다고 해서 사용해봤다. 나와 함께 가지 라인에 입성해 지금 껏 애용하고 있는 친구가 같이 써보자며 주문해줬기 때문이다. 친구 말로는 "이거 당근 냄새 개오져"라고 하던데, 얼마나 심하면 저렇게 얘기하나 싶었다. 요즘 파파레서피는 환경에 대한 문제를 자각했다. 그래서 리필 패키지를 도입해 판매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리필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너무 세다고 생각한다. 환경 이슈도 중요하지만 합리적인 가격 역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고작 몇 년 전의 파파레서피를 생각해보면 꽤나 잦게 전체 세일을 해서, 세일할 때마다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이제는 세일도 잘 안하고 해도 너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