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내 피부는 민감성이다. 최근에서야 알게 된 사실. 왜 몰랐냐면 피부 자체에 트러블이 있는 편이 아니어서 굳이 피부 화장을 하지 않아왔다. 그러다 중요한 일정이 생기면 종종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등 피부 화장을 해왔는데 그러면 꼭 뭐가 났다. 물론 그러면 바로 화장 안함. 기초화장품을 새로 접해 바르더라도 뭐가 나면 바로 중단하는 단호함을 보였기에 금방 진정되었다. 이게 나는 피부가 좋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민감해서 그런 거였음. 나약해 빠진 피부 자식이었던 것. 어쨌든 그런 내게 인정받은 스킨이다. 나 처럼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에 이용하면 좋은 스킨이랄까. 파파레서피, 유명해진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브랜드다. 아빠가 자식을 위해 만든 화장품이라고 들었다. 브랜드 스토리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