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온 제주 쿠팡 알바 요며칠 너무 심심해서 친구 따라 쿠팡 다녀왔다. 친구가 생각보다 하기 괜찮고, 시간도 잘 간다고 해서 신청함. 전날에 신청한 거라 될까 했는데 돼서 좋았다. 다른 지역 쿠팡은 모르겠는데 제주 쿠팡은 좀 특이했다. 오전, 오후 출근으로 나뉘어 있는데 중간에 3시간 넘게 빔 ㅋㅋ 그니까 휴게시간 당연히 없고, 식당도 없음. 제주 지역 특성 상 차가 있어야 하는데 차 없는 사람들은 셔틀 이용하는 거라 집에 들렀다 올 수도 없고 근처에서 밥도 사먹어야 하는데 3시간 일해서 3만원 벌고... 밥 값으로 얼마를 써야 하나 의문ㅋㅋ 나는 뭐 계속할 생각도 없었고 호기심과 재미로 다녀온 거라 여러모로 재밌었다. 근데 가성비 확실히 떨어지는 알바인 건 맞음. 그리고 어쩌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