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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 처음 올려보는 화장품 후기다. 티스토리에 올리는 화장품 리뷰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올려본다. 구글애드센스가 통과되면 다양한 것들을 올려보겠노라 다짐했는데 드디어 올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첫 후기는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애플씨드 립앤아이 리무버다. 이니스프리 화장품은 클렌징 라인을 잘 쓰는 편이다. 더마포뮬러 라인으로 클렌징워터, 티슈를 쓰고 있고 최근에는 립앤아이로 애플씨드 라인을 쓰게 되었다. 향기로운 애플향 때문에 좋아하는 라인인데 립앤아이가 나왔다니 왜 몰랐을까, 깜짝 놀랬다. 반가워라.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립앤아이 리무버는 6,500원이다. 1+1 할 때 샀다. 처음 사는 거라 여러 개 사지 않고 딱 두 개만 샀다. 2개에 6,500원이니 하나에 3,250원이었다. 아, 집에 온누리상품권이 있어서 지갑에 넣어 나왔는데 잠실 지하상가에 있는 이니스프리는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더라. 덕분에 공짜로 물건 받아오듯 사왔다. 신나라! 프랜차이즈 화장품 상점에서도 쓸 수 있는 것 보니 지하상가 내에서는 다 쓸 수 있는 것 같으니 온누리상품권 잠실 지하상가 사용여부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니스프리 애플 씨드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사과씨오일이 함유되어 포인트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지워주는 리무버다. 미끌거림이나 유분감이 적고, 산뜻하고 깔끔하게 눈가, 입가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워준다고 했다. 평소 눈물이 많아 섀도우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를 즐겨 쓰기는 어렵기에 보통 립을 지울 때 사용하고 있다. 아무리 무자극하게 지우려고 해도 그게 어렵다는 걸 알기에 최대한 부드럽게 지워지는 리무버를 찾아 유목민으로 살고 있다. 

연둣빛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뚜껑도 연두색. 뚜껑을 여는 건 어렵지 않았다. 화장솜은 요즘 쓰고 있는 샤루콧토 화장솜이다. 파란색 말고 분홍색 케이스로 되어있는 거다. 처음 봐서 한 번 써보고 있는데 이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파란색이 진리인듯. 어쨌든 사용하긴 해야 해서 쓰고 있다. 

그래서 쓰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지금까지 써본 것 중에서는 가장 산뜻하달까. 유분기있고 미끌거리는 걸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애플씨드 립앤아이 리무버가 그것에 알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꽤 잘 지워진다. 화장솜만으로 하기에는 잔여물이 남아 면봉으로 살살 문지르고 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썼던 립앤아이리무버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걸 발견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이 제품을 쓰게 될 것 같다. 립앤아이리무버 추천이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서 써보시길 바란다. 가성비 괜찮다. 1+1 할 때 쟁여서 써야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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