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애월 집밥 단소 포스팅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다. "만 원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도민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곳이 잘 된다니 어이가 없다"는 댓글이었는데, 나는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을 댓글로 끝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리뷰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블로그가 귀찮다면, 지도앱 에라도 가서 평가를 쓰길 바란다. 업체도, 그리고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다녀온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며 이제는 모든 걸 신경쓰고 가꾸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단소가 그런 편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서비스 부분, 친절도 부분은 역시나 아쉽지만 그 외의 것들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곳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 만 원 안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