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동네 분식집을 갔다. 한 손엔 만두를 들고 한 손엔 떡볶이와 김밥을 들기 위함이었다. 그냥 그런 날이었다. 이것 저것 엄청나게 많이 끌어다가 모아놓고 먹고 싶은 날. 이런 날에는 음식이 남아도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99%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돈을 엄청나게 많이 쓴다. 이 날 먹고 싶었던 건 떡볶이, 만두, 김밥, 컵라면, 샌드위치 등등 엄청나게 많았고 일부를 샀다. 식어가는 만두를 보기 싫어 몇 개만 샀기 때문이다. 어쨌든 분식집은 오마뎅을 선택했다. 오며가며 매일같이 봤지만 내가 먹으려고 할 때면 문을 닫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타이밍이 항상 맞지 않았다. 오마뎅 학원사거리점 02-417-1006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34 매일 11:00 - 22:30 연중무휴 오마뎅 학원사거리점을 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