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도동은 처음 가본 것 같다. 집과 그리 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었다. 뭐 어디 갈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직은 관광객, 여행객 마인드인 건가. 이렇다할 관광지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버스 타고 오며 가며 지나간 게 전부였다. 어쩌다 다녀오게 된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공유해본다. 코시국이기도 하고 만날 사람이 있는 것도 딱히 아니어서 그런지 어디를 가지 않게 되더라. 내도동에 위치해있던 카페 윈드스테이는 제주 오션뷰 카페다. 게다가 우리가 방문했던 당시 사람이 1도 없었어서 좋았다. 나올 때 쯤에는 2팀 정도 있었지만 1층에 1팀, 2층에 1팀이었어서 언택트가 가능한 카페였다. 이런 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 제주에 사람이 없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무려 오션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