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어어어어무 좋아하는, 아니 좋아하게 된 음식. 로띠. 세상 맛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음. 사실 비주얼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한국에서도 붕어빵, 호떡 등 군것질 류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라 그닥 생각이 없었는데 지나다가 냄새가 맛나게 느껴져 주문해 먹기로 했다. 그러다 맛들려 1일1로띠 했다는 건 비밀이 절-대 아니다. 네 곳에서 먹었었는데 모두 맛이 다르더라. 가격은 10-50밧까지 있고 토핑에 따라, 매장에 따라 다르다. 참고로 위생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님. 지폐 만지고 반죽 만지는 곳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렇지만 길거리 음식은 원래 그런 거 아닌가. 아 참고로 치앙마이 공기가 누가 좋다고 했는가, 정말 안좋다. 폐가 상해가는 게 느껴질 정도? 때문에 닷 가게 된다면 마스크를 꼭 챙겨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