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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심리검사에 이어 이상형 만들기를 했다. 역시 집구석에 있을 때는 인터넷, 모바일이 최고야. 코로나 ㅠ 그래도 없어져라 진짜. 어쨌든 fonfon은 이상형 만들기이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바로 나와 접근하기 아주 좋다. 게다가 검색어에도 올라와있다구. 

이건 서울대학교2정보문화학과 2018년 2학기 <산학연구실습>의 팀 프로젝트라고 한다. 팀 프로젝트가 이렇게 핫해질 줄 그들은 알았을까. 2018년 2학기 팀 프로젝트인데, 2020년 1학기인 지금 뜬 건 또 뭐람. 이것이 바로 방콕인들의 힘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팀 구성원 이름도 알 수 있다. 박은영, 신예은, 이하연, 이학주님 안녕하세요. 재밌는 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데헷. 

이상형 만들기 fonfon은 이상형과 나를 만들 수 있다. 내 이상형이 어떤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나는 먼저 내 이상형을 보기로 했다. 먼저 성별을 고른다. 후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과의 데이트, 그(녀)는 어떤 옷을 입고 나왔을까? 부터 시작해서 데이트코스는 어떤 식인지 등.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는데, 기본적인 것들, 연애를 하기로 결정할 때 보는 것들을 보게 한다. 말 그대로 이상형. 괜히 이상형 만들기가 아님.

그래서 내 이상형은 "피아노를 치는 허스키" 가 나왔다. 단정한 스타일에 차분한 성격인데 여러 사람이랑 잘 지내고, 리더십 있는 사람. 100명 중 4명이 나랑 이상형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까지 나옴. 내 남자친구랑 괜히 비교해봤는데, 반은 맞고 반은 아닌듯. 

그리고 나를 또 만든다. 비슷한 문항이 나옴. 둘 다 만드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아니 합쳐서 5분이면 다 되는듯. 오래 안걸려서 좋아. 심층 테스트도 생기면 좋을 거 같긴 하다.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방콕해서 할 게 없거든. 

나는 "맥주마시는 구미호"로 나옴. 매력적이고 인기 많은 스타일. 쾌활하게 사람들을 리드하는. 음. 어쨌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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