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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구글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달 수 있게 되었다. 하루 평균 오육천명씩 들어오는 네이버블로그를 두고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구글애드센스 때문이었다. 궁금했다. 왜 다들 네이버를 두고 티스토리로 떠나는지, 혹은 둘을 같이 운영하는지 말이다. 수익에 대해서 다들 이야기 하시기에 일단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한지는 1년이 넘었고 이제서야 행동으로 옮겼다. 아, 예-전에 글 두 어개 올렸던 블로그가 있었지만 검색도 잘 안되더라. 지금도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네이버는 정말 only 네이버만 취급해주나보다 싶어 서글펐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1달이 된 지금까지도 막막함 투성이다. 그래도 나름 애드센스 통과했으니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혹여 도움이 되실까 내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나는 6월14일에 이 블로그를 개설했고 그 이후로 하루 하나씩 포스팅을 했다. 글 기준은 1,000자로 삼았고 띄어쓰기 포함으로 하면 불안해 미포함 1,000자를 목표로 삼았다.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해 많이 찍어 넣는 게 습관이었는데 티스토리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진 5-6장으로 만족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그 후 6월26일에 구글애드센스 신청을 했다. 3일 정도 걸린다고 한 설명과는 달리 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7월11일이 되어서야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고 답장이 왔다. 왜 그런지 고민하다 예전에 어떤 블로거가 엔터에 대해 적어둔 걸 기억했다. 글을 연이어 적어야지 엔터를 하면 내용이 부실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뭐 뇌피셜이라고 했지만서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수정한 건 그것 밖에 없다. 띄어쓰기 없애기. 4일 동안 글 하나씩 더 쓰기.그리고 7월14일에 다시 신청했다. 

하루가 지나고 7월15일에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고 답변이 왔다. 야호! 이제 나도 구글애드센스를 달 수 있는 블로거가 됐다. 카테고리도 자유로이 더 늘릴 수 있게 됐고 다양한 양질의 글을 시도해볼 수 있게 됐다. 몸을 열심히 사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시작할 때가 되었나보다 싶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기쁨을 부러워했건만, 이제 나도 기뻐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열심히 키워봐야겠다 :-) 


요약 

6월14일 블로그 개설
6월26일 첫번째 신청
7월11일 승인 거절
7월14일 두번째 신청
7월15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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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원래

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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