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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이소과자추천 (2)
오늘은 오늘을 살았다

나의 최애 과자다. 원래는 쿠팡에서 시켜먹었었는데 가격들이 다 올라서는 최저가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 때문에 이제는 그냥 다이소에서 사먹는다. 떼로 사먹다보면 보이는 족족 먹게 되기도 하는데, 소량으로 종종 사다보면 먹는 양이 줄어들어 더 좋은 것 같더라. 과거에는 한 박스를 1주일 만에 먹곤 했는데 이제는 하나 사서 2주일 정도 먹는다. 나트륨 섭취도 줄이면서, 간식은 또 먹어 좋다. 과자를 잘 안먹었던 내가 이걸 먹고서는 종종 찾아먹는 첫 번째 과자로 영접했다. 참고로 이 제품은 할랄제품이다. 종교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한데 나는 그런 편은 아닌데다가 오히려 할랄푸드가 만들어지기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고 해 괜찮아 하는 편이다. 가격은 1,000원이고 이 통 하나에 낱개 제품 6..

막 그럴 때가 있다. 잘 먹지 않던 것들을 엄청나게 먹고 싶을 때. 평소 과자류를 즐겨먹지 않는 편인데 퇴근 후에 갑작스레 엄청엄청 먹고 싶어졌다. 사실 불닭볶음면을 사러 다이소에 들어갔었는데, 아으니 과자류 자리가 보이더라. 하나만 사야지 하다 굉장히 많이 사왔고, 그걸 또 하루만에 먹었다. 안하던 짓을 하는 나를 돌아보면서 무슨 일인지, 왜 이러는지 궁금해졌다.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랄까. 요즘 겪지 않던 일들을 하게 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초코가 왕왕 끌리는 것 처럼 과자류가 왕왕 끌렸다. 유체이탈한 사람 처럼 사는 사람 따로 생각하는 사람 따로인 수준이었다. 사면서도 "내가 이걸 왜 사지"했음. 처음에는 꽃게랑을 들었다.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평소 먹던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