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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애정하고 있는 파파레서피의 가지 클리어링 라인, 그 중에서도 머드 크림 마스크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현재 앰플과 가지패드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원래 토너를 사용했었는데 토너를 다 사용하게 되어 가지패드를 잠시 쓰고 있다. 가지패드 다 쓰면 또 토너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가격에 비하면 둘 다 비슷한 느낌이긴 하다. 크림은 내 피부에 안맞고 뭔가 묵직한 느낌이라 이용하지 않고 있다. 좀 가벼운 느낌의 제품이 나오면 당장 사용해볼텐데 어쨌든 아쉽다. 하여간 오늘 포스팅 할 곳은 파파레서피 가지 클리어링 머드 크림 마스크, 원래 써왔는데 오랜만에 사용하는 김에 겸사겸사 사진 찍어봤다.

사용감이 다소 있지만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않았다. 왜냐하면 머드 마스크팩은 팩 후에 물로 헹궈내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다. 그래서 시트 마스크 팩을 주로 사용하는 편. 그래도 여행하러 가면 괜히 기분 내려고 가져간다.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가지 클리어링 머드 크림 마스크는 100ml 용량이고 가격은 15,000원, 화해 뷰티어워드와 글로우픽에서 1위를 해 인기가 많다. 파파레서피는 화해랑 여기저기서 순위 매겨진 이후로 확 떴다고 봐도 될 듯 하다. 나도 초기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나나 나와 같은 친구들 대부분이 그렇게 만나게 되었더라.

클레이 파우더가 함유되어있어 자극 없이 피지흡착, 피부보습을 도와준다는 마스크팩이다. 사용방법은 세안 후 눈, 입을 제외한 얼굴 전체에 부드러이 펴발라주면 된다. 10-15분 후 미온수로 부드럽게 롤링하며 씻어내면 되는데 여름이면 10분, 겨울이면 15분 정도 하면 될 듯 하다. 봄이나 가을이면 그 사이 어딘가면 되겠지. 

몇 번 안써도 금방 줄어든다. 얇게 펴바르는 게 아니라 도톰히 바르는 편이라 그렇다. 이렇게 2.5번 짜서 발랐더니 딱 괜찮게 발렸다. 얼굴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 색깔은 딱 사진 속과 같다. 가지-하면 생각나는 컬러이기도 하고, 나는 파파레서피 제품 특히 가지 클리어링 라인을 쓰면서 자주 봤던 컬러라 익숙했다.

웬 좀비처럼 나왔다. 얼굴이 나오지 않게, 이목구비 없이 올리려고 자르다보니 이 따위로 나왔다. 그저 성의로 봐주길. 어쨌든 부드럽게 펴발라져서 바르기 어렵지 않다. 

사용 후에는 촉촉했다. 물론 바르고, 헹군 후 무얼 어떻게 바르냐가 더 중요하긴 하지만 어쨌든 T존 피지와 U존 건성이 걱정인 복합성 피부인 나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물론 이 제품을 다 사용하고 나면 쌓여있는 마스크팩을 주로 사용할 예정이긴 하지만, 어쨌든 나쁘지 않기에 추천할 수 있는 걸로. 이 팩이 귀찮다면 기초라인을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 쓰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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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내 피부는 민감성이다. 최근에서야 알게 된 사실. 왜 몰랐냐면 피부 자체에 트러블이 있는 편이 아니어서 굳이 피부 화장을 하지 않아왔다. 그러다 중요한 일정이 생기면 종종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등 피부 화장을 해왔는데 그러면 꼭 뭐가 났다. 물론 그러면 바로 화장 안함. 기초화장품을 새로 접해 바르더라도 뭐가 나면 바로 중단하는 단호함을 보였기에 금방 진정되었다. 이게 나는 피부가 좋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민감해서 그런 거였음. 나약해 빠진 피부 자식이었던 것. 

어쨌든 그런 내게 인정받은 스킨이다. 나 처럼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에 이용하면 좋은 스킨이랄까. 파파레서피, 유명해진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브랜드다. 아빠가 자식을 위해 만든 화장품이라고 들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워낙 잘했고 그만큼 순한 제품들을 만들어왔다. 많은 관심을 받다 못해 핫해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가지 클리어링 라인 때문이다. 

화해 앱에서도 인정받은 제품 (사실 화해에서 1등 했다고 해서 내게도 1등인 건 아니더라. 좋다는 제품들 많이 써봤지만 정말 내 스타일이었던 건 이 가지 클리어링 라인 뿐이었음. 사람 바이 사람인 만큼 내게 이 제품이 좋았다고 해서 모든 민감성 피부들에게 맞을 거라는 것 또한 아니다. 그 유명한 닥터지 제품이 내게는 안맞았으니.), 그 라인이다. 가지 클리어링 라인은 가장 먼저 팩, 그리고 클렌징폼을 접했다. 써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좋더라. 물론 클렌징폼은 끝 마무리가 뽀득뽀득이 아니라 살짝 미끄덩미끄덩이라 아쉽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은 성분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하니 불만이 사라졌다.

피지 조절 및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준다는 스킨. 가지클리어링 라인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은 라인이라고 했다. 문제성 피부에 도움을 준다는 '루페올'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과 풍부한 보습을 전할 수 있다고. 이 외에도 봄비, 티트리, 블레미쉬 등 피부 타입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라인들이 있었다. 

닥토하는데 많이 쓰고 있다. 간혹가다 귀찮아서, 혹은 여행 가는데 다 챙기기 어려워서 수분크림만 (수분크림은 에뛰드 하우스 거 씀, 가지 클리어링 제품 써봤는데 왜 인지 수분크림은 안맞음) 바르기도 했는데 그런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게 확 느껴지더라. 돌아와 가지 클리어링 스킨 쓰면 바로 가라앉는 편. 현재는 가지 클리어링 패드 토너나 스킨, 앰플을 쓰고 있다. 앰플은 정말 강추 of 강추 제품. 민감성 피부로 고통받을 때 앰플 한 방울만 뾰루지 위에 올려주면 다음 날 가라앉더라 (물론 내 피부 기준) 그래서 앰플은 면세점에서 잔뜩 쟁여왔다. 

예전에는 파파레서피가 할인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진-짜 안한다. 1+1 아주 남발하더니, 밀당 하는 건가. 때문에 그들의 유도대로 할인이 뜰 때 무조건 산다. 민감성 피부로 고통받는 분들 중에 건성인 분들 특히 꼭 써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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