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숙소 메리어트호텔 스위트룸

별 생각 없이 투숙하다 생각난 티스토리 챌린지.
사진은 몇 장 없지만 투숙 후기를 적어본다.

코타키나발루 호텔 메리어트코타키나발루는
위치적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지만
네임이 있는 만큼 시설이 꽤 괜찮은 것 같다.

이번에는 스위트룸으로 4인이 지내기 좋은 방을 구했는데
침구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청소도 중간중간 들어와 해주는데
다만 냉장고가 시원하지 않고
수건을 너무 아끼는 느낌이다. 이렇게 부족한 느낌 처음이야.

체크인 할 때 + 청소하는 분들도 친절하지 않다.
그 친절한 말레이시아에서 꽤 특이하다 생각한 부분이다.

그렇지만 조식이 하얏트센트릭보다 괜찮았다.
바다 보면서 먹는 조식이라니 참 특별했다.
gym도 기구가 굉장히 많았다.

테이블은 하얏트센트릭이 더 좋은듯.
소파와 의자가 애매하다.
구조는 효율적이지 않아 아쉽긴 하다.

그래도 수영장도 괜찮고 시설도 여러모로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호캉스 하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근데 말레이시아 꽤 오랜만에 왔는데 중국인이 너무 많아졌다.
조식 먹는데 시끄러워서 혼났네.

어쨌든 이왕 온 거 재밌게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