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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을 살았다
블로그 공정위문구 12월부터 제목 or 맨위 시행 본문
아무래도 올해 말, 내년 초면 진행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대로 12월부터 시행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검색자와 창작자, 그리고 일을 주는 업체, 플랫폼을
모두 고려해서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나.
냉소적이게도 어차피 안 쓸 사람들은 앞으로도 안 쓸 거다.
그 사람들을 옆에서 보고 있자면
공정위문구 강화는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는 생각이 든다.
양질의 검색을 하고 싶은 우리네를 방해하고 있는 건
무분별한 광고성 후기인 게 분명하니 말이다.
다만 종종 광고성 글을 쓰는 나로서는 그게 "광고"이기 때문에,
"양질의 게시물"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좋지 않은 걸 좋다고 적어본 적 없다.
어쩔 수 없이 작성해야 할 때도 무미건조하게,
"사실적 정보"만 전달한다.
내가 느낀 기분, 맛 따위는 적지 않는다.
가령 "메뉴판에 적힌 글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비치된 "something"을
그대로 읊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글자수를 채우곤 하니.
그렇지만 분명한 건 좋지 않음에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뭐 어쩔 수 없지. 그래야 돈 벌지."라고 말하는 걸 직접 들었기 때문에
아니라고 볼 순 없겠다.
잘 되는 사람들은 잘 되는대로
더 잘 되기 위해(여기서 잘 된다는 건 돈을 번다는 것.)
공정위문구를 쓰지 않고
안 되는 사람들은 안 되는대로
(여기서 안 된다는 건 저품질, 방문자를 사는 사람들.)
표면적으로 보이는 방문자수를 내세워 단가를
후려쳐 받는다. 아 물론 공정위문구 안씀.
그러니까 "그 사람은 방문자 15,000인데
이 만큼 밖에 안 받던데?" 하는 상황이 생김.
그들은 본인들 때문에
이 시장이 악화되고 있다는 걸 인지나 할까.
그래. "인지도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창작자로서 불편해지는 순간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작 그 사람들은 공정위문구도 안쓰는데.
쓰는 사람들이 관리 받게 됐으니 뭐.
안 쓰는 업체들이나 관리했으면 좋겠다.
내돈내산 키워드를 버젓이 적어두는 업체 가이드라인을 신고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에 광고라고 붙은 단어 때문에 바로 나갈 사람들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늘 그랬듯 이 시기가 지나가고 안정기가 다시 오겠지만
업체에서 "공정위문구 안써주면 안되냐."는 말에 따질 생각하니 또 귀찮다.
결국 돈을 지불하는 업체에서 바뀌어야 한다.
광고를 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내가 이만큼 내가 운영하는 가게를 위해
다방면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알리는 건데 why?
결국 누군가에게 공유가 되어야 업체가 알려진다.
알려져야 결국 사람들이 찾아오고 새로운 후기가 쌓인다.
잘되는 업체들, 큰 규모의 업체들이
왜 광고 하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다만 제대로 된 블로거들에게 광고하기를.
개념없고 형편없는, 방문자 사는 블로거들에게 광고하고
광고 효과 없다고 하면 어이가 없는 거다.
레X, 리XXX, 강XXX과 같은 업체들도 잘 알아보고 하기를.
적으면서도 블로거, 업체, 그리고 검색하는 사람들
모두 곤란한 시기가 왔단 생각이 든다.
일단 플랫폼 네이버가 스마트블록을 포함해
제대로 된 게시물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
20대가 작성한 게시물 그딴 거 작작 만들자.
검색자가 그걸 보고 싶겠냐 또래가 적은 걸 보고 싶겠지
하여간 대기업이면 뭐하나 싶다.
견제할만한 블로그 플랫폼이 필요하다.
티스토리가 좀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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