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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9월부터 상향된다

5월에 기사 하나를 봤었다. 내국인의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를 올리도록 검토한다는 이야기였다. 그게 벌써 5월이라니, 4개월이나 지났다니 믿을 수 없지만 어쨌든 그러하다.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었다. 실제로 상향된 것. 4개월 만에 결정되고 시행된다니 생각보다는 빠르더라. (사실 더더더더더더 느릴 줄 알았는데!) 그걸 알게된 계기는 오늘 신세계면세점 앱에 들어가서 본 공지문 때문이었다. 

9월부터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가 기존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되었다는 문장. 마침 9월 중순에 해외여행이 계획되어있어서 매일 같이 면세점 홈페이지, 인터넷면세점 앱에 들어가고 있다. 직접 면세점에 가서 사는 것도 꽤 착한 가격에 살 수 있지만 인터넷면세점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혜택이 있달까. 20만원이 넘는 걸 7만원 정도에 사는 경우도 있다. 핫세일에 적립금, 캐시까지 혜택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웬만하면 1달 전 부터, 아니 적어도 2주일 전 부터는 매일 같이 들어간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사려고 계획했던 제품이 핫세일이 들어간다면 바로 산다. (물론 최대한 많은 금액을 구매할수록 할인쿠폰을 크게 쓸 수 있다.)

8월 28일에 적힌 공지문이었는데 이제서야 봤다. 사실 얼마 전 면세품들을 다 샀다. 원래는 신라인터넷면세점만 이용해왔는데 이번부터는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까지 들어갔다. 그러길 잘했다 싶은 게 동생을 위한 지갑을 찾아보면서 였다. 롯데까지 네 군데구나. 어쨌든 세 곳에서는 12만원이었는데 한 곳에서는 9만원이었다. 세상에. 다 같을 줄 알았는데 충격적이랄까. 그래서 친구 생일 선물도 하나 다른 곳에서 샀다. 무조건 한 곳에서 몰빵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야 안녕. 

이제는 지혜롭게 다양한 곳에서 써야겠다. 물론 주된 소비체는 신라면세점으로. 최근에는 통신사할인도 있고 각종 할인혜택이 정말 엄청나다.다양한 곳에서 비교해 사시길. 3000달러에서 5000달러가 작아보일 수 있지만 한화로 240만원이 넘는다 (9월5일 기준) 이렇게 보니 3000달러는 꽤 애매한 가격이었던 듯.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하나 정도 사겠다 싶다. 잘 올렸다. 물론 나는 한동안 해당사항이 없지만. 

어쨌든 이번 상향이 있어서 가을 여행객을 대상으로 많은 이벤트를 시작한 것 같다. 이미 구매했지만 재구매로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다들 행복한 여행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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