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을 살았다

매일 들어가는 앱테크가 몇가지 있는데그중 하나가 포스텔러다.포스텔러는 돈으로 주는 앱테크는 아닌데광고, 출첵을 통해 얻는 포스로운세, 사주, 별자리 등을 볼 수 있다.오늘의 운세는 솔직히 딱히 믿는 편은 아니고포스 모아서 유료로 구매하는 것들이 꽤 유익하다.100퍼센트 맹신하는 편은 아닌데생각보다 재밌다.특히 프리미엄에서 구매하는 게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신년운세, 타로 처럼 익숙한 것 뿐 아니라주역, 다뉴동경 등 처음 보는 생소한 것들도 알 수 있다.나는 포스를 주로 광고 보는 걸로 얻는 편.한번에 5포스씩 주는데 생각보다 금방 모인다.최근에는 유효기간이 다돼서 없어지는 포스들 보고급하게 2025년 신년운세 확인했다.한번 사면 마이 페이트북에서 계속 볼 수 있다.2024 신년운세 봤던 거 다시 보는데 꽤..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이랑 맛있는 한끼를 즐기고 싶었다.워낙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아이왕이면 더 맛있는 끼니를 먹고 싶었는데그러다 찾은 오로지닭곰탕이라는 곳.지인은 닭곰탕을 나는 비빔국수를 선택했는데양도 많고 생각보다 맛있었다비빔국수에 들어간 닭이 약간 냄새가 나긴 했지만비빔이 맛있어서 괜찮았다.만두가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는데만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국수 가게에서 주문할 때는그저 거들만한 메뉴로 가볍게 주문하곤 한다만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상암동 맛집인가보다.상암동에 가면 맨날 연어덮밥만 먹었었는데이제는 비빔국수 닭곰탕 먹으러 가야겠다.다음에는 홀에서 먹어봐야지.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과 다녀온 호아드카페갤러리안국역과 경복궁역 근처에 있다.지인이 가자고 해서 다녀왔는데 동네'는' 예뻤다.근처에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등이 있어서 위치도 좋다.한옥카페에 관심이 있다면 아마 한번쯤 보게 될지도. 공간은 3개로 나뉘어져 있다. 그중 하나가 한옥감성이 다분한 곳.3개 다 다른데 공통점이 있다면 의자, 테이블이 아주 불편하다는 거.그 외 다른 게 괜찮았다면 만족했을텐데맛, 분위기, bgm, 친절도 다방면에서 별로였다.인테리어도 일관성이 없고, 작품, 나이키 신발 등 누군가의 취미가 담겨있는 곳이긴 한데과시가 느껴지는 한편 그렇다고 새로운 자극이 되는 구석은 없었다.주문한 티도 맹물 같아서 가격 대비 무척 아쉬웠다.화장실은 공용으로 1칸 있는데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았다.특히 ..

아무래도 올해 말, 내년 초면 진행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예상대로 12월부터 시행한다는 기사가 나왔다.검색자와 창작자, 그리고 일을 주는 업체, 플랫폼을 모두 고려해서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나.냉소적이게도 어차피 안 쓸 사람들은 앞으로도 안 쓸 거다.그 사람들을 옆에서 보고 있자면공정위문구 강화는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는 생각이 든다.양질의 검색을 하고 싶은 우리네를 방해하고 있는 건무분별한 광고성 후기인 게 분명하니 말이다.다만 종종 광고성 글을 쓰는 나로서는 그게 "광고"이기 때문에,"양질의 게시물"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좋지 않은 걸 좋다고 적어본 적 없다.어쩔 수 없이 작성해야 할 때도 무미건조하게,"사실적 정보"만 전달한다.내가 느낀 기분, 맛 따위는 적지 않는다.가령 "메뉴판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