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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 달 살이 준비기 1. 대한항공 직항 항공권 구입


내게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첫 번째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는 맛있는 걸 먹는 것, 세 번째는 여행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 맛있는 걸 먹는 게 되겠다.
일 년에 해외여행은 두 번 이상 가는 걸 목표로 하고 국내여행은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떠나려고 한다.
올해는 두 번, 그 이상 떠나게 되었으니 목표 달성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게 있다면 치앙마이 한 달 살이인데, 말이 한 달 살이이지 사실 좀 더 많은 시간을 태국에서 보내기로 했다.
떠나기로 다짐한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내가 갓 대학생이 되었을 때 소망했던 바, 해외에서 살아보기 였다. 

오늘에야 오늘의 이유가 있지만 그 때의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세상물정 모르는 스물 한 살, 이것 저것 많-이 겪어보고 싶었기 때문일까.


 

여행 경험 여러 번에 내가 깨달은 게 있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여야 할 것. 
그래서 나는 3개월, 6개월 전도 아닌 11개월 전에 티켓팅을 했다.
이번 여행 덕분에 비행기티켓은 1년 전에서야 티켓이 풀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매일매일 티켓을 확인하고 고민했다.
여러 곳을 서칭해보니 치앙마이 직항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두 곳이 있으며,

치앙마이 직항 항공권 합리적인 가격은 60만원 선이 좋은 가격이라고 했다. 60만원 대면 바로 사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마침 6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확인되어 '오늘이다!'라고 생각했고 행동으로 옮겼다. 

항공권 찾기는 스카이스캐너와 G마켓 항공권을 통했다. 

 


가격이 비슷하긴 하지만 G마켓은 할인쿠폰을 요긴하게 사용하게 될 때가 있기 때문에 꼭 살펴본다. 
이번 여행이 그 쿠폰을 잘 사용한 예가 될 것 같다. 
인천에서 치앙마이 가는 티켓은 KE0667 18:05 출발 22:05 도착으로 비행시간이 총 6시간이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KE0668 시간은 23:15 출발 다음날 06:15 도착이었다. 비행시간은 5시간!

 

 

꽤 괜찮은 가격으로 치앙마이 한달살이 준비에 발자국을 찍었다.
한국에서의 혼자 여행도 해본 적 없는 게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었는데, 이 시간을 기점으로 내 삶이 많이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여행에 앞서 기존에 하고 있던 일 관두기, 숙소 준비와 일정짜기, 큰 캐리어, 환전, 보험, 유심 혹은 포켓와이파이 등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 

앞으로의 준비 여정도 블로그에 천천히 올려야지. 기록해야지. 도움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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