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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신상 소프트크림 복숭아 먹어본 후기 


미니스톱 신상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보는 편이다.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매번 바뀌는 게 재밌기도 해서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매일같이 지나가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한데 갑작스레 휙휙 바뀌곤 하더라. 공차 등 여러 브랜드는 페이스북, 인스타를 통해 이런 저런 마케팅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미니스톱은 아닌가보다. 누가 알려주지를 않는다. 내가 보지 못하는 걸 수도 있고.

오늘은 남자친구랑 송리단길에서 데이트 하다 우연히 보게된 복숭아아이스크림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송리단길 미니스톱 진짜 레알 핵 불친절함. 두 번 다시 안갈 계획이랄까.

밖에서 봤다. 근데 왜 이렇게 붙여놨는지 모르겠다고 남자친구랑 이야기 했다. 밖에서 보라고 붙여놓은 걸텐데 밖에서 보면 거꾸로임 ㅋㅋ 그렇지만 한글의 위대함이란... 거꾸로 붙여놔도 찰떡같이 알아볼 수 있는 점 아니겠는가. 가격과 비주얼을 보고 바로 들어갔다. 

미니스톱 소프트아이스크림 복숭아는 2,000원이다. 복숭아믹스는 1,800원이더라. 잠시 고민했지만 일단 복숭아를 먹어보고 맛있으면 복숭아믹스를 먹겠노라 다짐했다. 근데 컵인지 콘인지 물어보지도 않음. 원래 물어보던데. 컵이 없었나보다 싶었다. 근데 아이스크림도 너무 못생기게 담아줘서 잠시 빤히 쳐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아이스크림을..... 그렇지만 모양 예쁘게 올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익히 들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었다. 그냥 불친절해서 다신 오지 않겠노라 속으로 다짐x124161 했을 뿐 물론 주말 기준.... 

미니스톱 복숭아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맛이 뭔가 약했다. 요맘떼 복숭아 느낌이려나, 쿨피스 복숭아맛 느낌이려나 대충 예상했는데 우유맛이 많이 났다. 그 서울우유 복숭아맛 드셔보신 분들은 그냥 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다. 음 한 번 쯤 먹어볼만한 맛? 그래도 다시 먹을 정도의 매력은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다. 내가 좋아하는 미니스톱 아이스크림인데, 소프트크림복숭아는 내 스타일 아닌 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올 때마다 먹을 생각은 여전히 있다. 왜냐하면 간혹 가다가 진짜 존맛탱인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멜론 어쩌고가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는 또 맛있는 거 내주기를.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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