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카오선물하기에서 산 하트하트 딸기롤케이크 후기 

오늘은 친구 생일날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딸기롤케이크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우리는 생일 마다 모이고 있다. 넷이 모임을 갖고 있으니 매년 네 번씩은 만나려고 하는데, 1:1로 만나는 걸로 치면 꽤 자주 만나는 편이고 4명 전체가 만나는 일은 4-5번 정도. 이번에도 친구 한 명이 생일이라 만났고, 미리미리 준비했다. 케익은 평소 투썸플레이스 케익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선물을 서칭하다 귀여운 롤케익을 발견하게 되어 사봤다. 이름은 하트하트 딸기롤케이크로 이름부터 귀엽다. 

포스팅하려고 다시 찾아봤다. "내 맘을 받아줘" 하트하트한 딸기롤케이크 (옐로우기프트)가 풀 네임이다. 그냥 롤케이크 라고 검색해도 가장 위에 나온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걸까? 카카오선물하기의 나열이 어떤 걸 기준으로 하는 건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나는 하트라고 검색해 발견했다. 하트라고 검색한 이유는 친구 선물을 고르기 위해 이런 저런 각종 여러 것들을 검색했고 그러다 하트에 꽂혔다. 예쁜 거 참 많더라. 

다들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찾을 때 어디에 검색하시는지 궁금하다. 나는 일단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들어가게 되더라. 들어가서 선물 베스트를 검색해보고, 보다가 꽂히는 게 있으면 바로 산다. 아 물론 시간이 여유 있으면 타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도 필수. 어쨌든 예뻐서 샀다. 딸기롤케이크라기에 우리 취향에도 맞을 거 같아서. 결과적으로는 약간 후회스러웠다. 

일단 배송이 정말 빠르게 왔다. 하루 만에 와서 당황했음. 근데 모양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본 거랑은 매우 달랐다. (초는 따로 삼) 롤케익 하면 엄청 촉촉하고 맛있는 걸 생각하게 되는데 겉이 뭔가 파삭해서 충격적이었다. 어쩜 이래? 롤케익 맞나. 겉에 있는 하트는 정말 귀여웠지만 안에 있는 크림 쪽 하트는 형태를 보기 어려웠다. 

그래도 귀여운 맛에, 사진 찍기 용으로 나쁘지는 않다. 맛 생각하면 비추하고 싶은 선물. 가격은 18,900원이었다. 다시 살 생각은 없지만 다들 즐거워했으니 그걸로 만족하는 걸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웬만하면 만족하는 편인데 이번 거는 아쉽다. 하트하트 딸기롤케이크는 뭔가 걸러야겠다 싶었던 시간. 생일파티는 즐겁게 마쳤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원래

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