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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에 먹게 된 음료는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블러드오렌지이다. 테이크 얼라이브는 망고, 블러드오렌지, 스위티자몽 세 가지 맛이 있고 가격은 각각 1,500원이다. 현재 gs25 편의점 이벤트 음료로 2+1 이벤트 중이다. 



GS25 편의점이 점점 많아지는 듯 하다. LGU+로 멤버십 할인도 이용하고,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까지 요긴하게 써먹고 있는 나로서는 애정하는 편의점이다. 내 친구들도 애용하는 편의점. 어쨌든 그렇기에 자주 방문하고 있고, 이벤트 상품이 뭐가 있는지도 나도 모르게 알고 있더라. 이번에 먹은 테이크 얼라이브도 그렇게 먹게 된 2+1 음료이다. 

블러드오렌지는 블러드오렌지농축액이 들어간 음료이다. 비타민C도 무려 600mg이나 들어가 있다. 때문에 비타민을 과일이나 캡슐로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선택하기 괜찮은 음료라고 생각했다. 같은 음료를 선택하더라도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걸 고르게 되는 게 요즈음이니 말이다.


가장 아래 바코드 위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 표시가 있었다. 동원 회사의 제품 :-0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생기 있는 하루의 시작,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라는 문구로 자신들을 설명한다. 비타민C, 유산균, 식이섬유, 거기에 맛까지 다 잡았다고 자부하는 포장을 보고 있자니 맛이 기대되었다. 나트륨 수치 외 자세한 것은 위 사진을 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눈에 띄었던 건 당이 22g 들어있었던 부분이었다. 먹기 전에는 22% 나 차지한다고 하기에 엄청나게 많구나 싶었다. 물론 먹고나서는 생각이 살짝 달라졌음.

뚜껑은 탄탄하게 되어있었다. 빨대도 함께 들어있어서 먹기 편했다. 다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빨대를 3-4단으로 만드는 게 효율적일까 싶다. 휴대성으로 따지면 괜찮지만서도 효율성은 떨어지는 것 같다. 먹을 때마다 빨대가 짧아지고 결국 마지막 부분은 잘 먹지 못하게 되어서랄까. 맛은 내가 생각했던 오렌지주스보다 더 맛있었다. 당류가 많이 들어있는듯 해서 엄청 달줄 알았다. 근데 생각 외로 달달한 편은 아니었음. 오히려 신맛이 강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 기준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기보단 주관적이니 참고해서 읽어주면 좋겠다. 유산균과 비타민으로 생기있는 하루를 보내라고 했다. 초저녁에 먹긴 했지만서도 비타민이 채워지는 느낌적인 느낌은 분명 있었다. 허기지고 또 비타민 채워지는 느낌 원할 때 가볍게 먹기 좋을듯 하다. GS25 편의점 기준 개당 1,500원에 2+1, 그리고 이런저런 할인까지 포함하면 훨씬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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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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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러터 THE FLUTTER 

010-4694-0014  
서울 강동구 성내로 54
월-금 08:00 - 22:00
토,일 10:00 - 20:00


오늘은 성내동 카페 더 플러터 THE FLUTTER 라는 곳을 소개해야겠다. 동네 사는 친구가 소개해 준 곳.
최근 발견했는데 유난히 마음에 들어 자주 간다고 했다. 


이런 곳에 카페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네 구석에 있었다.
강동구청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면 발견하기 어려울 듯.
내 친구는 성내동 주민이기에 알고 있었다. 들어보니 최근 이 근처에 뭐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더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영된 후로 가속이 붙은 듯 했다. 

 

더 플러터 메뉴판, 우리는 밀크 초콜릿 아이스와 바밤바 라떼 하나, 그리고 마카롱을 주문했다.
마카롱은 2,000원 밀크초콜릿은 아이스 4,000원, 바밤바라떼는 핫 3,500원이었다.

마카롱 종류다. 죄다 뚱카롱이었다. 강동구청역 마카롱, 특히 뚱카롱 찾는 분들은 이쪽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개당 2,000원이니 무난한 가격이랄까. 요즘에는 2,500원 이상도 많더라.
맛은 쿠앤크, 크림치즈, 돼지바, 요거트 말차초코, 블루베리 등 다양했다. 이름표 상태 보니 맛이 자주 바뀌지 않을까 싶음.
우리는 블루베리 하나를 먹기로 했다. 

 

더 플러터 내부인데 테라스처럼 보이는 곳도 있었다.
맥주 한 잔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고, 저녁 늦게 한 잔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보였다. 


깔끔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그렇다고 다른 곳들과 같지 않아 좋았다. 인테리어 포인트들도 있었고.
아 특히 더 플러터의 꽃은 저 멍멍이! 멍멍이가 너무 귀여웠다. 얼마나 활발하고 사랑스럽던지.
친구는 저 강아지 보러 가는 날도 있다고 했다. 나 같아도 그러겠는걸?


더 플러터 브랜딩도 괜찮았다. 깔끔심플! 맛이 어땠는지 써보자면, 바밤바라떼는 정말 말 그대로 바밤바를 녹여넣은 느낌이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 바밤바 빼박! 따뜻한 바밤바 먹고 싶은 사람들 추천 :-)
밀크초콜릿 아이스는 무난한 초콜릿라떼였다. 나는 다크초콜릿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닥이었지만 친구는 정말 좋아하더라.
사람마다 취향 차이는 있는 것이니 참고해서 주문하면 좋겠다.


마카롱, 블루베리마카롱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맛이었달까.
사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필링 맛이 너무 강해 꼬끄맛은 거의 안난달까. 꼬끄 쫀득해.

바밤바라떼가 종종 생각날 것 같다. 특히 바밤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우리 엄마가 엄청 좋아하실듯 :-0
색다른 맛과 좋아하는 분위기가 있는 카페여서 다시금 찾고 싶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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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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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잠실역점

02-3431-9633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다길 32
주말 08:00 - 23:00
평일 07:00 - 23:00
연중무휴


남자친구와 잠실에서 데이트를 했다. 마침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을 선물받은 게 있어서 투썸으로 향했다.
잠실에 투썸이 있냐는 친구들의 질문이 있었는데 있다. 주소는 위에 지도는 아래에 첨부해둘테다.


우리가 주문한 건 스페니쉬 연유 라떼 아이스, 페리에, 떠먹는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다.
오늘 주인공으로 리뷰하고 싶은 건 스페니쉬 연유라떼(5,600원) 위 사진 처럼 예쁨직한 비주얼 때문에 주문했다. 



그리고 받아본 우리의 메뉴들. 배가 불러 나는 페리에 탄산수를 주문했다. 탄산수가 있어 다행이야.
아무것도 안먹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고 거한 걸 먹기에는 부담될 때 탄산수는 정말 딱이다. 


투썸플레이스의 스페니쉬 연유라떼, 비주얼 보고 오지게 기대했건만 내가 생각했던 비주얼이랑 간극이 너무 컸다.
사진이랑 실물 차이가 거의 롯XXX, 맥XXX급이야 무슨? ㅋㅋㅋㅋ 연유를 직접 뿌리게 해주던가 넘나리 아쉽다.
맛은 커피알못인 나, 커피 좋아하는 내 남자친구 둘 다 먹기에도 그냥 카페라떼랑 비슷했다.
때문에 굳이 비싼 돈 주고 이 메뉴를 먹기엔 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래도 내가 투썸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디저트류 때문. 디저트만 아니었으면 가지 않을 사람은 나 말고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는 건 디저트가 정말 매력적이고 맛있다는 거겠지. 나는 투썸의 딸기+초코 케익을 좋아한다.
그걸 아는 지인들도 이 친구를 많이 선물해주지. 앞으로도 열심히 먹어야지.

아 잠실역 카페 투썸플레이스, 직원 분들 엄청 친절하다. 근데 일처리가 쪼금 늦어서 다들 심하게 기다려야 하는 게 단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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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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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커피

서울 광진구 화양동 6-2
010-6201-2442
평일 08:00~03:30 
주말 00:00~24:00

 



건대입구역에서 종종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자주는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서 맛있는 걸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멍 때리기도 하다가, 배꼽 빠지게 웃다가 헤어진다.

이 날도 참신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고 카페를 찾았다. 예전에 갔던 카페는 가고 싶지 않고, 새로운 곳이면서도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았다.
왜 이리도 빨리 닫는지 할 이야기가 가득 쌓여있는 우리로써는 장소 찾는 게 여간 쉬운 게 아니었다. 

그러다 우리가 먹었던 맛집 앞에 카페 하나가 보여 들어가 영업시간을 물어봤고, 늦게까지 한다는 답변을 얻었다.
앉아야지 그럼 :-)


건대입구역 카페 오프로드 커피는 매우 넓고도 넓은 곳이었다. 게다가 시원하기까지 했다.
이런 무더위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 눈 뜰 때부터 눈 감을 때까지 시원한 곳만 찾고 있다.
저녁 먹고 수다 떨 때 즈음 들어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자리가 많으니 우리가 앉을 자리 쯤이야.
다행하게도 수월하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빈 자리 또한 금방 채워졌지만.


오프로드 커피 메뉴판이다. 우리는 아이스티 복숭아와 레몬, 그리고 캐모마일티를 주문했다.
가격은 4,000원, 4,800원 정도로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요즘 워낙 비싸야지.
그 외에도 디저트가 많았다. 우리는 음식점에서 거의 폭식 수준으로 밥을 먹고 왔기에 디저트를 고를 여유가 없었다.


메뉴는 정말 빠르게 나왔다. 으익? 벌써 나왔다고? 라고 셋 다 이야기 할 정도로 순식간에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매우 간단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메뉴들은 테이크아웃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일회용 잔에 나왔다. 
그리고 복숭아 아이스티와 레몬 아이스티를 구별하기 위해 어피치 모양의 복숭아 표시가 그려져있었다.
카와이! 우리 모두 복숭아 모양을 탐냈다. 


맛은 그저 그랬다. 아이스티에 대한 기대가 높지는 않지만 밍밍했다. 근데 얼음까지 오지게 많았다.
육안으로, 사진으로 봐도 꽉꽉 채워져있는 걸 볼 수 있다. 아이스티가 4,000원이라니 괜찮다 싶었지만서도 얼음량을 보니 한숨이 나왔다.
얼음값에 자릿값이겠지. 


차라리 캐모마일티가 나았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물에 티백이라는 단순한 레시피였지만 그래도 보장된 맛이랄까.
티가 맛없을 수는 없더라. 티백은 BRISE 라는 곳의 것이었다. 캐모마일 좋아하고, 심신 안정 필요했던 나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건대입구역 근처 넓고 또 늦게까지 하는 카페 찾는다면 오프로드커피의 존재를 알려주고 싶다.
나는 다시 가더라도 티 종류를 먹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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