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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동 피자 피자마루 떡볶이도 같이 파네

오늘은 집 앞에 자리잡고 있는 피자마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렇게 쓰면서 보니 집 근처 리뷰는 죄다 하겠다 싶다. 그렇지만 외향적인 사람으로서 제일 모르는 게 집 근처다. 대부분 홍대, 이대, 왕십리, 가까우면 잠실새내 정도이기 때문. 이렇게 느낀 김에 집 근처나 조금씩 파봐야 겠다. 오늘은 피자마루 후기. 피자마루도 생긴지 꽤 된 것 같다. 원래는 근처 피자스X을 애용했었는데 이곳이 생기고부터는 이곳만 간다. 나는 맛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 아빠는 다르게 느껴지신다나. 아빠가 원하는대로 먹어야지. 삼전동 피자집 피자마루 오픈 시간은 월-금 13:00, 토,일 10:00 다. 마감시간은 항상 다른 것 같더라. 그래도 늦게 갔을 때 열려있었던 기억이 많다. 피자마루 잠실레이크팰리스점 내부이다. 앉..

서래마을 카페 카페드리옹 망고우유&쑥우유 먹은 후기

서래마을은 아주 가끔 방문한다. 지금까지 서너 번 즈음 다녀왔을까? 그런데 그 때마다 공통점이 있었는데 비 오는 날이었다는 점이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빗방울이 우리를 반겨줬다. 서래마을에는 서래마을 카페거리가 있다. 아니 있다고 지도에는 나온다. 근데 생각보다 뭐가 없음. (솔직히 실-망) 검색해봐도 디저트 카페가 많다고 나온다. 뭐 몇 개 나오더라. 근데 가격대가 정말 핵 비싸다. 당혹스러울 정도로 비싸다. 원래 가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1인 1음료에 1디저트라고 하더라. 가격도 보니 값비싼 식사 수준이라 마음을 접었다. 1인 1음료 권장은 봤는데 1음료 1디저트 게다가 강요 수준이라는 리뷰를 보고 생각을 싹 접었다. 아니 접혔다고 해야 할까. 그렇게 망설이다 선택한 곳이 카페드리옹이라는..

삼전동 김밥 고봉민김밥에서 치즈김밥 포장해 먹다

오늘은 집 근처에서 종종 이용하는 고봉민김밥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이곳은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다. 3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기에 급하지만서도 든든하게 먹어야만 하는 날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거나 뛰어가 주문하곤 했다. 최근에는 웬만하면 집에서 해결하려고 했어서 정말 오랜만에 들리게 되었다.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거의 그대로더라. 천안으로 내려가기 전 까지만 해도 집 근처에 김밥집이 꽤 많았었던 것 같은데 다시 상경할 무렵에는 거의 다 사라졌더라. 김밥에 쫄면, 김밥에 라면은 내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거늘 강제로 떼임 당한 기분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그만큼 새로운 곳들이 생기고 있다는 건데, 고봉민김밥은 생긴지 꽤 됐다. 뭐 삼전김밥이라는 곳이 생겨서 가보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

GS25 아이스크림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 딸기바 먹어봄

오늘은 GS25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이스크림! 이름은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 딸기바! 많은 분들이 드셔보시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조금 느리다. 신문물, 신제품에 관심은 많으면서 행동이 느린 편인지라, 기회가 생기면 접하고 먹기를 선택하는 편이지, 상황을 선택해 만들어내는 일은 흔치 않다. 엄청나게 갈급하고 꽂히지 않는 이상은.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다. 아이스크림 오른쪽 위에 유어스 YOUUS 라고 적혀있는 거 보니 GS편의점에서만 파는갑다 싶었다. GS RETAIL PREMIUM 이라고 써있는데 프리미엄은 뭐가 다를까 궁금했다. 그렇지만 찾아보지 않았다. 그 정도로 궁금하진 않... 나는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를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다. 요구르트 종류 먹고 있으면 변비냐고 물어보던데 그래서 먹..

잠실새내 카페 디어블라썸 coffee

오늘은 내 나와바리, 뭐 집과 제일 가까운 번화가인 잠실새내 (구 신천)의 카페를 하나 적어보려고 한다. 이곳은 무려 네 번째 방문인 곳이었다. 잠실새내는 땅 값, 자릿세가 비싸서 그런지 개인 카페가 거의 없었다. 얼마 전부터 속속 생기고 있는데 그 첫 빠따가 디어블라썸 커피였던 것 같다. 한참 인스타갬성이 핫할 때 생긴 곳인지라 근처 사는 사람들에겐 핫플이나 마찬가지였다. 신천은 술집, 유흥주점이 많아 밤에 삐까뻔쩍 하다, 그렇지만 술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황무지나 다름없다. 스타벅스는 항상 꽉 차있고, 갈 길 잃은 어린양 마냥 헤매기 일쑤이기 때문. 디어블라썸 02-6014-4619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2길 23 매일 12:00 - 22:00 금, 토 12:00 - 23:00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

홍대 동교동 카페 커피슬롭 coffee slob 솔직후기

오늘은 홍대에서 다녀온 카페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홍대 동교동 쪽에 있는 곳인데 사실 동교동은 너무 넓다. 홍대 잘 모르던 나도 동교동 서교동이 오지게 넓다는 건 일찌감치 알았다. 이곳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라고 보면 된다. 이름은 커피슬롭 coffee slob 근처에서 소고기 흡입하고 디저트 찾아 삼만리 하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곳! COFFEE SLOB 02-363-3222 서울 마포구 홍익로6길 67 매일 09:00 - 23:00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끌리어 들어갔다. 나도 모르게 들어갔다 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일까. 시원시원하게 확 트여있을 뿐 아니라 자리도 다양하게 이루어져있었다. 의자는 대부분이 딱딱한 의자였고 안쪽에는 그나마 조금 푹신한 자리가 ..

롯데 젤리셔스 곤약애 젤리퐁당 피치코코 망고코코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먹은 곤약젤리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번에 경험한 건 롯데 젤리셔스 곤약애 제품이었다. 곤약젤리, 한참 핫했을 때 조차 먹지 않았다. 적은 칼로리를 가진 음식 = 맛 없 이라는 공식을 삶을 통해 터득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반 오십 조금 넘는 삶을 산 주제에 공식을 만들고 관철시키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건방졌던 것 같다. 물론 내 세상에서는 내 이야기가 전부이지만서도 나는 몇십억 인구 중 한 명인걸. 세상은 넓고 다양한 문화, 다양한 음식이 있지. 계속해서 변하고 있지. 겸손해져야 더 맛있는 걸 경험할 수 있을텐데! 쿄쿄 어쨌든 곤약젤리는 저칼로리이므로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한참 유행할 때도 먹지 않았다. 유행이 한참 지나고서야 우연히 하나 먹었었고, 반 년 아니 그 이상이 지..

GS25 핫한 메뉴 KIRI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먹은 후기

GS25 편의점 음식 추천 KIRI 진한 크림치즈 모찌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최애하는 그래서 오늘도 또 하나 먹은 키리 모찌롤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한동안, 아니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의점 인기메뉴인데, 운 좋게 우연하게 발견했다 :-) 우리 집 앞, 일터 앞은 갈 때마다 없었단 말이에요? 나 정말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쨌든 그리 만나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샀다. 어째서 사람들이 그리도 열광하는지 궁금했다. KIRI 도 처음 알았다. 찾아보니 크림치즈 파는 브랜드였다. 예쁨직하게 생긴 모찌롤 하나에 3,200원이었다. 조각은 5조각이었으니 개당 600원 남짓이라 보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끼리 로고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비슷한 크림치즈 브랜드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

삼전동 중국집 홍짜장 배달의민족 서비스 시작했네

오랜만에 아빠와 둘이 중국음식을 먹었다. 서울에 올라와 종종 먹기는 했지만 시간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여유가 되지 않아 최근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월요일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하라는 아빠의 말씀에 딱히 없다고 말씀 드렸다. 왜냐하면 정말 없었기 때문인데 화요일이 되어서야 생각이 나더라. 바로 중국음식. 그렇지만 아빠가 늦게 오셨고 늦은 시간 연 중국집을 찾았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로. 그렇게 발견한 곳이 홍짜장. 홍짜장은 내가 10대 중반에서 20대로 향하던 중에 생긴 곳이다. 학교 가는 길에 3314 버스 안에서 매일같이 봤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한 번도 안가봤다. 이제서야 방문 아닌 배달로 만나보게 됐다. 아빠는 한 번 가보셨다고 했다. 주문하기 전 후기를 봤는데 배..

잠실새내 카페 쥬씨 JUICY 사과파인쥬스와 수박쥬스 먹음

잠실새내 카페 쥬씨 JUICY 사과파인쥬스와 수박쥬스 먹음 오늘은 오랜만에 다녀온 쥬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멀리서 온 친구와 잠실새내 분식집인 오렌지분식을 다녀왔다. 애초에 카페에 가 수다수다 하려고 했었건만 날씨가 너무 좋았다. 살짝 더웠지만서도 파란 하늘 아래를 걷고 싶었다. 내게는 일상이지만 친구에게는 여행이기에 기꺼이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은 잠실새내역에서 10-15분 정도 걸으면 위치한다. "오렌지분식 -> 쥬씨 테이크아웃 -> 한강" 가성비 좋은 잠실새내 데이트 코스일테니 주머니 가벼운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쥬씨 신천역점으로 갔다. 잠실새내역 3번 출구와 가까이에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뭘 먹을지 고민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매장마다 맛이 많이 다르고, 그 때문에 맛있는 메뉴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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