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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샌드위치 에그슬라이스 샌드위치 후기

오랜만에 먹었던 샌드위치랄까, 평소에도 샌드위치, 도시락, 삼각김밥 등은 GS25를 이용하곤 한다. 20대 초반까지는 샌드위치를 자주 먹었었는데 일본 여행에 다녀온 이후로 샌드위치는 잘 먹지 않았다. 가격 대비 퀄리티 차이를 보고 내린 결정이었다.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먹은 격이었다.

내가 선택해 먹은 건 에그슬라이스 샌드위치였다. 가격은 2,200원이고 칼로리는 447kcal 였다. 냉장보관 해서 차갑게 먹으라는 권장사항이 있었다. 차가워야 맛있지. 말해 뭐해~

나트륨과 지방이 꽤 많이 들어있었지만 사실 샌드위치를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먹지는 않는다. 특히 편의점 음식 같은 경우는 편견이 가득해 더 그런 것 같다. 스무 살 때 편의점에서 파트타이머로 일 할 때도 폐기를 점장님이 챙겨주시기는 했지만 챙겨주시면서도 너무 자주 먹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던 기억이 있다. 뭐 그저 끼니 떼우는 용이랄까, 안 먹는 것 보단 낫겠지 싶어 챙긴다. 이 날은 그저 먹고 싶었을 뿐이었다. 알레르기 표시로는 밀, 우유, 대두, 계란, 돼지고기, 닭고기, 토마토가 있었다.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유의해 보실 문구이지 않을까 싶다.

보통 편의점 샌드위치 대부분에 오이가 들어있던데 없어서 신기했다. 양상추, 햄, 계란, 당근 등이 눈에 보였다. 주된 재료는 계란이 아닐까, 사실 그것에 매력을 느껴 샀다. 계란듬뿍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대체로 사긴 했지만 그래도 비주얼은 내 마음에 들었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신선한 재료 느낌은 아니어서 섭섭했지만 그다지 기대하진 않았다. (뭔가 기대가 없.... 슬...ㅍ...) 밀쿡으로 요리해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건 정말 괜찮았다. GS25 밀쿡 시리즈 좋아 (뜬금!)

근데 진짜 지못미인 건 샌드위치 뒷부분. 한 눈에 봐도 어설프고 눈속임 느낌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약간 그런 느낌이다. 딸기가 겉으로 봤을 때 너무 멀쩡해서 한 팩 살 거 두 팩이나 샀는데, 열어보니 밑에는 썩은 느낌. 겉에만 신경쓴 느낌. 사실 이렇게 하면 두 번은 먹기 어렵지 않나 싶다.

지금은 일본불매운동 진행중이다. 어쩌다보니 '국산품애용'이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듣고 있는데, 국산품을 애용하라고 하기 전에 퀄리티 먼저 좀 올렸으면 좋겠다는 심정이 솔직히 조금은 있다. 일본 샌드위치는 뒷부분까지 거의 속이 꽉차있는데 한국에서 먹는 편의점 샌드위치는 뒷 부분이 거의 비어있다. 차라리 크기를 줄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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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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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자고로 물놀이 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도 친구들과 단체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그리고 이를 위해 준비물을 챙겼다. 작년에는 아쿠아슈즈가 없어서 정말 고생했다. 아아(아쿠아슈즈)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아 이번에는 큰 맘 먹고 구매하려고 했다. 알아보니 가격대가 꽤 있더라. 어차피 한 번 갈 거 착한 가격에 하나 사야겠다 싶었다. 가격값 할 거라 예상하고 산 거였다. 

마침 페이스북에서 다이소에서 아쿠아슈즈가 새로 나왔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잘 됐다 싶어 들러서 사야겠다 다짐했다. 다짐만 오래토록 하고 이제야 샀다. 어떤 다이소에는 있었고, 어떤 다이소에는 없었다. 크기에 따라 다르니 구매하실 분들은 큰 매장에 가셔야 할 것 같다. 내 기억에 나는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엄청나게 큰 다이소에서 샀다. (진짜 없는 게 없는 곳이었다.) 그냥 다이소 홍대라고 검색하면 안되고, 아성다이소 홍대2호점이라고 검색해야 나오더라. 

다이소 아쿠아슈즈는 가격이 5,000원이었다. 다이소 내 가장 고가인 게 아닐까 싶은데, 컬러는 민트와 블랙이었다. 사이즈는 230, 250, 270이 있었다. 사이즈가 20단위로 있었고 나는 안타깝게도 발 사이즈가 240이었다. 230을 살까 250을 살까 엄청나게 고민을 하다가 차라리 큰 게 낫지 않을까 싶어 250을 샀다. 

사이즈는 +5mm, -5mm 였다. 부디 5mm 부족하길 바라면서 골랐다. 쿠션감있는 밑창 재질로 편안하고, 건조시간 빠르고 통풍이 우수한 스판덱스라고 했다. 위험으로부터 발가락 끝 부분을 보호한다고, 열심히 자신을 어필하더라. 

음 결론적으로 매우 컸다. 정말 딱 10mm가 크더라. 아쿠아슈즈를 신는 게 과연 소용이 있을까 싶어 친구에게 건네려고 했지만 필요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산 김에 일단 써보자 싶어 착용하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음 사이즈가 크니 물이 더 쉽게 들어왔다. 깔창이 필요가 없어졌다. 말려올라가 결국 마지막에는 빼고 썼다. 이 아쿠아슈즈의 좋은 점은 그냥 발바닥을 보호해주는 점 뿐이었다. 아가들의 발에 발이 생으로 밟히지 않는다는 점 말고는 그다지 장점이 없었다. 

수영장에서 한참 놀고 나오니 발은 쭈굴해지고 신발은 난리가 났더라. 한 번은 더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서 빨아 건조시켰다. 윽 냄새가 정말 끝내주더라.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5,000원짜리 쓰레기를 산 기분이랄까. 내 개인적인 경험에 온전히 기대서 후기를 남겨보자면 230, 250, 270 사이즈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고 싶다. 

급하게 아쿠아슈즈가 필요한 사람, 한 번 쓰고 버릴 사람이 아니라 오래 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신중하게 선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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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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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가득매콤달콤생쫄면이라는 풀무원 제품을 조리해먹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떡볶이, 라볶이, 쫄면, 냉면 등을 조리해먹는 걸 좋아한다. 간단히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팩으로 나오는 걸 애정하는 편인데, 오늘은 풀무원 제품을 사용해봤다. 매번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해 먹곤 한다. 그 중에 내 취향인 건 킵해놓으려고 노력하는데 정작 다시 사러 가면 없는 경우가 많다. 인기가 없는 제품이었나보다 하고 아쉬워하며 다른 제품을 고르곤 했다. 이 제품은 쿠팡 기준 4개에 13,470원 하고 있는 제품이다 (2019.7.20 기준) 마트에서는 조금 더 비싸게 샀던 것 같다. 아마도 4천원 정도?

생가득매콤달콤생쫄면은 5분만에 조리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다. 물론 물 끓이는 시간까지 합치면 조금 더 되겠지만. 양은 2인분이고 칼로리로 따지자면 1,060kcal다. 하나에 530kcal가 되겠다. 보관은 0-10도 사이의 냉장보관을 권장한다. 탱탱한 면발이 살아있다는 쫄면이 기대가 되었다. 

안심원료, 건강원료, 최소 첨가물, 신완전표시제, 포장관리기준, 풀무원영양가이드에 따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어필한다. 사전원료, 정보공유까지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적어놨다.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귀찮아서 안들어가는 편이다. 나도 블로거지만 블로그 찾아가며 정보 얻는 사람들도, 홈페이지까지 가서 더 좋은 게 없나 알아보는 사람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귀차니즘이란 내게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랄까. 내용물은 생쫄면, 생쫄면비빔장 각각 2개씩이다. 2인분이 통째로 들어있는 게 아니라 1인분씩 소분되어 들어가있었던 것이다. 웃긴 게 사진 찍으면서도 몰랐다. 열어보고 '오 대박 좋은데?'하면서 뜯었다. 2인분 먹어야 하나 고민했음. 

조리법도 적혀있다. 면을 손으로 비벼풀며 끓는 물에 넣고 저으면서 5분 정도 삶기, 삶은 후 찬물에서 거품이 없으질 때 까지 헹구고 물기 빼서 그릇에 담기. 무엇보다 꿀팁들이 적혀있어 좋았다. 얼음물에 헹구면 더 쫄깃하다, 면을 삶는 동안 거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나름의 해법까지. 요리 초보들, 아니 조리 초보들에게는 이런 것들도 꿀팁 of 꿀팁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소분되어있는 제품을 삶았다. 혼자 1인분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늦은 시간이라 2인분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소스랑 면을 다른 곳에 잘 보관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었는데 말이다. 요즘 같은 1인 가구 풍년 시대에는 이런 섬세함이 필요하다 싶다. (당연하다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이런 소분이 안되어있는 제품들이 많다.)

양배추, 달걀 등 기호에 따라 더 첨가해먹으면 맛있을 거라고 적혀있었지만 나는 귀찮아 대-충 만들었다. 아 그래도 빠뜨릴 수 없는 건 참기름! 생각보다 쫄깃하고 새콤했다. 새콤한 맛이 매우 강하니 참고해서 드시면 좋겠다. 나는 새콤한 쫄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풀무원 생가득매콤달콤샐쫄면이 취향에 나쁘지 않았다. 달걀이 있었으면 JMT 였겠다 생각했고, 다음에 먹을 때는 달걀을 추가해 먹겠노라 생각했다. 

이런 맛있는 식품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가성비 좋다구. 밖에서 주문해 먹으면 그게 얼마야. 이렇게 돈 아끼는 거라고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다. 시중에 파는 만들어먹는 쫄면 찾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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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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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6번출구에서 가까운 이자카야 하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6월에 다녀온 이자카야. 신논현 이자카야, 잠원동 이자카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노나메]라는 이름의 이자카야다. 근처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주어 방문해보기로 했다. 내가 믿는 입맛을 가진 친구이기에 기꺼이 방문했다. 이름부터 엣지있었다. NONAME 노네임을 노나메로 읽다니, 인스타그램을 보니 장소를 빌려주기도 하는듯 했다. 재밌는 공간.

노나메
서울 서초구 잠원동 38-11
02-544-7043
일-토 18:00~01:00

겉으로 봤을 때는 허름한 건물이었다. 그렇지만 논현역 이자카야 노나메의 내부는 매우 깔끔했다. 요즘 스타일이랄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느낌이라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만석이었다. 아, 물론 자리가 있었지만 치워지지 않아있더라.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다정한 말에 기분 좋게 기다렸다. 앉아서 보니 젊은 사장 둘이 하는 듯 했다. 테이블이 역량 대비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커버를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많고 왁자지껄한데다가 호출할 수 있는 법도 딱히 없어서 크게 소리쳐야했다. 듣자마자 바로 와 주문을 받아주는 부분은 좋았다. 그렇지만 꽤 호평을 받고 있던데다가 친구의 추천까지 있었어서 매우 기대했건만 살짝 실망했다. 그래도 맛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고, 여기까지 왔으니 주문해 먹어보자 싶었다.

신논현 이자카야에서 우리는 닭껍질교자(14,000)와 후토마키(13,000)를 일단 주문했다. 괜찮으면 카츠나베를 하나 더 주문하기로 다짐. 가격은 강남에 있는 이자카야 치고 착한 편이었다. 요즘 물가에 이 정도 가격대의 음식을 이자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꽤 괜찮다 생각했다. 그리고 독특한 메뉴들도 눈에 띄었다. 전채요리 중에도 슈토 크림치즈 아보카도, 낫토 버무림이 눈에 띄었다. 사시미, 나베 등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있어 취향껏 주문하기 좋겠다 싶더라. 

테이블도 특이했다. 타일 재질로 되어있었다. 이런 곳 볼 때마다 닦을 때 진짜 신경 많이 써야겠다 싶음. 노나메는 깨끗했다. 테이블 세팅도 정갈하고. 메뉴판도 독특하고.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와 크래커를 맛볼 수 있었다. 이게 꽤 맛있었다. 후추후추한 샐러드가 아주 독특했다. 채소가 따로따로 놀지 않아 마음에 드는 샐러드였다. 안습이었던 건 샐러드를 너무 오래 먹어야 했다는 점. 

닭껍질교자는 4개가 나왔다. 14,000원이니 하나에 3,500원 정도가 되겠다. 최근 닭껍질튀김이 핫했다더라. 안타깝게도 그건 못 먹었다. 한정판매 하던데. 닭껍질교자는 만두피 대신 닭껍질을 이용해 만든 교자다. 비싸고 독특한 만두 느낌이었다. 만두속보다 피에 모든 걸 쏟은 느낌. 매우 쫄깃한데다가 양념도 잘 되어있었다. 잡내도 없었고 취향에 맞았다. 

후토마키. 지금같은 때에는 먹지 않을 것 같은 일본식 김밥. 일본식 김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뭐가 정말 많이 들어가있더라. 뭐가 들어갔는지도 설명되어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없어서 궁예질 해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계란, 생선, 아보카도, 오이, 새우튀김, 당근, 새싹채소 등 엄청나게 다양히 들어있었다. 이것도 엄청 비싼 김밥 먹는 느낌이랄까. 

여러모로 독특하고 괜찮은 곳이었다. 다만 너무 복잡하고, 많은 사람을 들일 준비가 안된 느낌이었다. 손님 맞이하랴, 음식하랴, 테이블 정리하랴. 음식 두 개 주문했는데 코스요리 같이 먹어야 했다. 윽. 실화? 뭐 어쨌든 직원을 1-2명은 더 고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재정비 되면 더 갈 의사가 있지만 이대로면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중요한 기념일이라 다녀온 곳인데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그래도 맛으로는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약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노나메, 논현 이자카야, 잠원동 이자카야 찾는 분들께 참고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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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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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에 한 번씩 헌혈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는 꼬박꼬박 했었는데 20대가 되고서는 왜 이리 쉽지 않은걸까. 집 근처 헌혈의 집으로 잠실역 헌혈의집과 잠실새내 헌혈카페를 애용했었는데 대학생이 되어서는 발을 끊었다. 다시 서울로 올라오고서 종종 하고 있는데 이제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다녀왔다. 미리 어플로 예약했다.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헌혈의집 어플이 있다. 들어가서 예약하면 방문해 기다릴 필요 없어 매우 좋다. 나는 원래 혈소판 하려고 했는데 혈소판은 예약이 찼는지 안된다고 해서 전혈로 했다. 헌혈 종류는 혈소판, 혈장, 전혈 세 가지가 있다. 다음에 한 번 관련 정보를 모아서 올려봐야겠다. 이번 헌혈은 잠실역 헌혈의집에서 했다.


잠실역 헌혈의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8 잠실역 2호선 (1,2번 출구 쪽 광장에 위치)
02-2202-7479
월-토 : 10:00~19:00 (점심시간:12:00-13:00)
일, 공휴일 : 10:00~18:00 (점심시간:12:00-13:00)

헌혈의집 앞에는 어떤 학생이 자원봉사로 홍보하고 있었다. 근데 굳이 서서 들고 있어야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고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자원봉사는 왜 꼭 힘들어야 할까. 이해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들어갔다. 들어가면 오늘의 혈액 보유 현황을 볼 수 있는데 모든 헌혈이 적정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특히 O형이 주의 수준.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던가 예약 헌혈이라고 먼저 말을 해야 한다. 그러면 전자문진을 했는지 안했는지 보통은 물어보는데 여기는 안물어봤다. 전자문진을 하라고 하셨다. 뭐 안했으니까 하러 갔다. 요즘에는 컴퓨터로 하지 않고 이렇게 태블릿PC로 할 수 있었다. 근데 이게 문제인 게 우리 같이 2030세대는 어렵지 않은데 나이 드신 분들은 어려워 하시더라. 내가 갔을 때도 이걸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라며 황당해하시는 어르신이 계셨다. 자원봉사인지 뭐 근무하시는 분이 계셨지만 그 분은 바쁘셨기에 내가 도와드렸다. 뭔가 발전하는 건 좋은데 그와 동시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게 아쉬웠다. 다른 곳은 아니더라도 헌혈의집 같이 남녀노소의 손이 필요한 곳은 모든 세대가 편히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 참고로 미리 전자문진을 하고 들어갈 수도 있다. 헌혈의집 앱에서 가능하다. 그렇지만 나는 그냥 가서 하려고 하지 않았고 가서 태블릿PC로 했다. 오늘의 컨디션과, 약 복용 유무, 여행 여부 등을 물어본다. 

전자문진 후 바로 들어가기, 들어가면 간호사분이 계시고 이것저것 확인하신다. 혈액형, 혈압, 여행 다녀왔는지, 컨디션 등 전자문진에서도 답변했지만 오프라인으로도 직접 물어보신다. 철분 확인하려고 찔렀는데 진짜 그 어디서 했던 것 보다 아팠다. 헌혈의집을 여러곳 다니다 보니까 어디가 안아픈지, 분위기가 좋은지, 친절한지 각이 나오는데 2019년 여름 기준 안친절하고, 아팠다. 주륵. 코엑스로 가야겠다라고 잠시 다짐했다. 

시간이 아까운 분들은 꼭 예약헌혈 하길 추천한다. 바로바로 가능하다. 근데 여기에 사람이 없어서 사실 그다지 필요 없었다. 주말이었는데 다들 어디 가셨었나보다. 뭐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나는 320ml 전혈을 했다. 바늘 진짜 아팠다. 아니 여기 너무 아파....... 어쨌든 피 뽑는데는 5분 정도 걸렸다. 어렸을 적부터 혈관이 좋았다. 때문에 어디를 가도 엄청 짧은 시간 걸렸고 간호사 분들도 한 번씩 언급해주셨다. 빨리 하셨네요? 라고. 뿌듯. 그리고 누워서 1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어쨌든 피를 뽑은 거기 때문에 빈혈 증세가 있을 수 있다. 여러모로 조심해야 한다. 하루 동안은 수영장이나 찜질방 안되는 등!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더 뿌듯한 게 헌혈이 아닐까?

헌혈을 하면 기념품도 준다. 의아했던 게 잠실에 바로 롯데시네마가 오지게 있는데 왜 영화관람권은 메가박스일까? 였다. 메가박스는 코엑스에 있는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보려고 헌혈하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기념품은 헌혈기부권, 편의점교환권, 영화관람권, 화장품, 여행용 세트, 손톱깎이 등 다양한 게 있었다. 옛날이었으면 영화관람권 했을텐데 요즘 통신사 통해서 영화 공짜로 보기 오지게 누리고 있으므로 필요가 없었고, 손톱깎이 세트는 저번에 받았고 (짱좋음) 곧 여행을 가야하기도 해서 여행용 세트로 골랐다. 잘했다 싶네.

기념품 받아서 나와 10분 더 앉아있었다. 과자도 먹고 음료수도 먹으며 남자친구와 담소를 나눴다. 2달만에 한 헌혈, 곧 있으면 서른 번째 헌혈 일정이 다가온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쓰. 잠실역 헌혈의집은 조금 더 다정하고, 깨끗했으면 좋겠다. 사실 다시 가기는 어려울 거 같다. 최근 다녀온 코엑스랑 너무 비교되는 걸. 같은 일 겪을 거면 더 친절하고 다정하고 깨끗한 곳으로 가고 싶지 않을까. 

다음 번에는 혈소판! 혈장! 해야겠다. 2주에 1번 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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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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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 처음 올려보는 화장품 후기다. 티스토리에 올리는 화장품 리뷰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올려본다. 구글애드센스가 통과되면 다양한 것들을 올려보겠노라 다짐했는데 드디어 올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첫 후기는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애플씨드 립앤아이 리무버다. 이니스프리 화장품은 클렌징 라인을 잘 쓰는 편이다. 더마포뮬러 라인으로 클렌징워터, 티슈를 쓰고 있고 최근에는 립앤아이로 애플씨드 라인을 쓰게 되었다. 향기로운 애플향 때문에 좋아하는 라인인데 립앤아이가 나왔다니 왜 몰랐을까, 깜짝 놀랬다. 반가워라.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립앤아이 리무버는 6,500원이다. 1+1 할 때 샀다. 처음 사는 거라 여러 개 사지 않고 딱 두 개만 샀다. 2개에 6,500원이니 하나에 3,250원이었다. 아, 집에 온누리상품권이 있어서 지갑에 넣어 나왔는데 잠실 지하상가에 있는 이니스프리는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더라. 덕분에 공짜로 물건 받아오듯 사왔다. 신나라! 프랜차이즈 화장품 상점에서도 쓸 수 있는 것 보니 지하상가 내에서는 다 쓸 수 있는 것 같으니 온누리상품권 잠실 지하상가 사용여부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니스프리 애플 씨드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사과씨오일이 함유되어 포인트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지워주는 리무버다. 미끌거림이나 유분감이 적고, 산뜻하고 깔끔하게 눈가, 입가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워준다고 했다. 평소 눈물이 많아 섀도우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를 즐겨 쓰기는 어렵기에 보통 립을 지울 때 사용하고 있다. 아무리 무자극하게 지우려고 해도 그게 어렵다는 걸 알기에 최대한 부드럽게 지워지는 리무버를 찾아 유목민으로 살고 있다. 

연둣빛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뚜껑도 연두색. 뚜껑을 여는 건 어렵지 않았다. 화장솜은 요즘 쓰고 있는 샤루콧토 화장솜이다. 파란색 말고 분홍색 케이스로 되어있는 거다. 처음 봐서 한 번 써보고 있는데 이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파란색이 진리인듯. 어쨌든 사용하긴 해야 해서 쓰고 있다. 

그래서 쓰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지금까지 써본 것 중에서는 가장 산뜻하달까. 유분기있고 미끌거리는 걸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애플씨드 립앤아이 리무버가 그것에 알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꽤 잘 지워진다. 화장솜만으로 하기에는 잔여물이 남아 면봉으로 살살 문지르고 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썼던 립앤아이리무버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걸 발견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이 제품을 쓰게 될 것 같다. 립앤아이리무버 추천이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서 써보시길 바란다. 가성비 괜찮다. 1+1 할 때 쟁여서 써야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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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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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구글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달 수 있게 되었다. 하루 평균 오육천명씩 들어오는 네이버블로그를 두고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구글애드센스 때문이었다. 궁금했다. 왜 다들 네이버를 두고 티스토리로 떠나는지, 혹은 둘을 같이 운영하는지 말이다. 수익에 대해서 다들 이야기 하시기에 일단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한지는 1년이 넘었고 이제서야 행동으로 옮겼다. 아, 예-전에 글 두 어개 올렸던 블로그가 있었지만 검색도 잘 안되더라. 지금도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네이버는 정말 only 네이버만 취급해주나보다 싶어 서글펐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1달이 된 지금까지도 막막함 투성이다. 그래도 나름 애드센스 통과했으니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혹여 도움이 되실까 내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나는 6월14일에 이 블로그를 개설했고 그 이후로 하루 하나씩 포스팅을 했다. 글 기준은 1,000자로 삼았고 띄어쓰기 포함으로 하면 불안해 미포함 1,000자를 목표로 삼았다.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해 많이 찍어 넣는 게 습관이었는데 티스토리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진 5-6장으로 만족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그 후 6월26일에 구글애드센스 신청을 했다. 3일 정도 걸린다고 한 설명과는 달리 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7월11일이 되어서야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고 답장이 왔다. 왜 그런지 고민하다 예전에 어떤 블로거가 엔터에 대해 적어둔 걸 기억했다. 글을 연이어 적어야지 엔터를 하면 내용이 부실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뭐 뇌피셜이라고 했지만서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수정한 건 그것 밖에 없다. 띄어쓰기 없애기. 4일 동안 글 하나씩 더 쓰기.그리고 7월14일에 다시 신청했다. 

하루가 지나고 7월15일에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고 답변이 왔다. 야호! 이제 나도 구글애드센스를 달 수 있는 블로거가 됐다. 카테고리도 자유로이 더 늘릴 수 있게 됐고 다양한 양질의 글을 시도해볼 수 있게 됐다. 몸을 열심히 사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시작할 때가 되었나보다 싶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기쁨을 부러워했건만, 이제 나도 기뻐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열심히 키워봐야겠다 :-) 


요약 

6월14일 블로그 개설
6월26일 첫번째 신청
7월11일 승인 거절
7월14일 두번째 신청
7월15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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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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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알게된 만두집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생긴 지는 몇 달 된 것 같은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가득가득해 엄두도 못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던 길에 생겼던 것 같다. 추운 겨울에는 찐빵이나 만두가 생각나지 않던가, 그래서였는지 초기에는 사람이 꽤 길게 줄 서 있었다. 지금은 여름이라 다행(?)히도 사람이 없더라. 이 날 만을 기다렸던 사람처럼 집에 가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 앞을 서성이듯 서성이다 들어갔다. 사람이 1명도 없는 게 실화인가 싶었다. 이 전 날에도 사람이 많았기 때문. 아무래도 초복이라 다들 치킨을 드시나보다 싶었다. 조용히 들어갔다. 풍납동에는 군것질 할 만한 것들이 꽤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근처에도 타코야끼 파는 곳이 있는데 사장님이 그 때 그 때 다르게 영업하시기에 운에 맡겨야 하긴 하다. 그래도 진짜 맛있어서 풍납동에 사는 분들은 거의 다 아시는 것 같더라. 어쨌든 이름은 만둣집이다. 영수증 받아보니 '풍납만둣집'이라고 적혀있었고, N사플레이스에도 그렇게 저장되어있었다. 강동구청역 4번 출구에서 풍납사거리로 향하다 오른쪽으로 3-4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 

풍납만둣집 
02-476-2243  
서울 송파구 토성로 65


풍납동 만두집 만둣집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그리고 고기왕만두, 김치왕만두, 왕찐빵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나쁘지 않다. 잠실에 내가 종종 방문하는 파오파오와 비슷하다. 만두를 꽤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풍납동, 강동구청역 근처의 만두집은 가성비 어떤지 정말 궁금했다. 

그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약 25분 정도 봉투에 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꽤 따뜻했다. 아빠랑 나눠먹었는데 맛있다고 하시더라. 맛 표현에 굉장히 인색하신 아빠가 맛있다고 하시니 오 나만 맛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퍽퍽하지 않더라. 만두피도 쫀득하고 만두속도 꽉 차있었다. 그냥 한 두 개 먹고,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려서 또 먹어봤다. 아무래도 15초 정도 돌리니 딱 적당히 따뜻해 좋았다. 

이후에 김치만두도 먹어봤다. 근데 고기만두도 존맛인데 김치만두가 더 존맛탱이더라. 다음에는 새우만두도, 왕만두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만두의 기본이 고기만두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다보니 어디를 가도 제일 먼저 먹어보는 게 고기만두다. 풍납동 만두집인 풍납만둣집에서 먹어본 고기만두는 정말 맛있었다. 왜 이렇게 줄 서 먹는지 이해가 되었다. 지인들도 꽤 맛있다고 했어서 기대하는 바가 컸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다. 기대하면 실망도 하게 돼서 걱정하곤 하는데 다행이었다.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 중 :-)

이 근처에는 올림픽공원과 풍납토성이 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들이 가기 괜찮은 곳. 근처에 있는 감미치킨도 정말 맛있다. 족발속으로 라는 족발맛집도 있음. 괜찮은 풍납동 동네 맛집들 많으니 겸사겸사 한 번에 가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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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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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동네 분식집을 갔다. 한 손엔 만두를 들고 한 손엔 떡볶이와 김밥을 들기 위함이었다. 그냥 그런 날이었다. 이것 저것 엄청나게 많이 끌어다가 모아놓고 먹고 싶은 날. 이런 날에는 음식이 남아도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99%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돈을 엄청나게 많이 쓴다. 이 날 먹고 싶었던 건 떡볶이, 만두, 김밥, 컵라면, 샌드위치 등등 엄청나게 많았고 일부를 샀다. 식어가는 만두를 보기 싫어 몇 개만 샀기 때문이다. 어쨌든 분식집은 오마뎅을 선택했다. 오며가며 매일같이 봤지만 내가 먹으려고 할 때면 문을 닫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타이밍이 항상 맞지 않았다. 

오마뎅 학원사거리점
02-417-1006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34
매일 11:00 - 22:30 연중무휴

오마뎅 학원사거리점을 드디어 갔다. 김집사에서 배달도 해주는 곳. 사람도 조금 있었다. 이 동네가 학원사거리로 불린다는 건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학원이 엄청나게 많더라, 어렸을 적에도 이 쪽 학원은 다니지 않았어서 몰랐달까. 

삼전동 분식집 오마뎅에서 나는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원래는 1인분 사려고 했는데 떡볶이 생김새 보고 마음이 바뀌었달까. 그냥 맛만 봐야겠다 싶었다. 맛있으면 다음에 또 먹어야겠다 다짐했다. 단호박식혜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togo세트로 순살바, 고추바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었다. 어묵이 메인인듯 했다. 컵떡볶이 하나를 주문하는데 파트타이머로 보이는 사람이 정말 불친절했다. 사람이 얘기를 하는데 쳐다보기는커녕 옆 사람이랑 얘기만 했다. 메뉴를 얘기해도 되는 건지 가만히 기다리는데 나를 빤히 쳐다보더라. 메뉴를 주문하라고 하는 건가 싶어서 컵떡볶이 하나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옆을 보면서 얘기를 하더라. 돈이나 카드를 달라는 듯 손을 딱 내밀고 크크. 정말 당혹스러웠다. 기계로 계산하는데 몇백만배는 나을 듯 했다. 시급을 너무 조금 주는 곳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얼척이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어쨌든 컵떡볶이는 1,500원이었다. 맛이 있어도 평일 저녁 시간대에는 절대 들리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

길다란 가래떡이 떡볶이로 만들어져있었다. 저걸 동째로 주는 걸까 어떻게 줄까 정말 궁금했다. 조금 있으면 알게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요즘 1,500원짜리 컵떡볶이 양도 참 궁금했다. 내가 학창시절일 때는 1,000원이면 큰 컵, 500원이면 작은 컵이었는데, 지금같이 물가가 치솟은 때의 컵떡볶이는 어떤 느낌일까. 어떤 양일까.

그렇다 이 작은 컵이 1,500원이었다. 가래떡 한 줄로 보이는 떡을 잘게 잘라줬고 어묵이 생각보다 많았다. 떡볶이 소스+어묵 좋아하는 분들은 삼전동 분식 오마뎅 컵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맛은 그럭저럭 쏘쏘였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다. 다정했다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니 불친절까지만 아니더라도 이 정도 기분에 이 정도 맛은 아니었을텐데 정말 유감스럽다.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이 글을 사장님이 보신다면 잘 교육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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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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