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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무료(?)로 받은 이모티콘이다. 나는 카카오페이지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최근 이벤트가 꽤나 쏟아져 행복함을 누리고 있다. 소확행이라고 해야 할까. 이모티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이용하고 있어서 (30개 정도 있는듯) 냅다 새로 받았다.카카오페이지 조와.  

이런 창으로 이루어진 이벤트다. 죠르디가 쏜다! <죠르디 24시> 웹툰 이모티콘 출시 기념 이벤트다. 웹툰이 있는줄도 몰랐던 나로서는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로는 죠르디 24시라는 웹툰의 존재, 그리고 이모티콘 출시였다. 뭣도 몰랐던 내가 이벤트 때문에 웹툰을 보기 시작하고,이모티콘도 쓰기 시작했으니 결과만 보면 마케팅 참 잘했다 싶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죠르디 신상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 기간은 4월20일부터 4월26일까지로 딱 일주일이다. 12개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이모티콘이라 생각했다. 

받는 방법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죠르디24시 웹툰을 3편 이상 보면 된다. 감상 완료하면 카톡으로 바로 준다는 것.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톡과 연동되어있으니 받는 게 어렵지 않다.

보너스 이벤트로 니니즈 인스타에서 '디'로 끝나는 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션을 준다고 한다. 5명 정도 주니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인스타 포스팅을 내 스토리에 공유하기- 인스타 내 스토리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이벤트일 것 같다. 피드에 남는 것도 아니고, 추첨 통해 선물을 준다고 하니 생각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길. 

그래서 죠르디 24시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3화, 보자마자 바로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결론은 "카카오페이지 님이 이모티콘을 선물하셨으며 30일 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카카오페이지 이벤트가 좋은 점은 자세히 봤는지, 끝까지 봤는지 체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계이기도 하지만 바쁘지 않는 한 최대한 보려고 한다. 이벤트로 시작했다가 지금까지, 완결에 외전까지 본 게 한 두 개가 아니기 때문이랄까. 

그래서 받아봤다. 하 진짜 너무 귀엽다.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엊그제 새 이모티콘 샀는데, 그 친구는 뒤로한 채 얘만 주구장창 쓴지 이틀 째다. 모르는 사람이 없기를 바래 포스팅해본다. 카톡 이모티콘 받기, 카카오페이지 이벤트, 죠르디 이모티콘 받는 방법 등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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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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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하게 일어나보니 전화가 와있었다. 평소 스팸에 대해 진절머리가 났기에 여기저기 검색해봤다. 후후 앱을 요긴하게 쓰는 나인지라 후후에 제일 먼저 검색했는데 안나와 구글에 검색했다. 그랬더니 SC제일은행이라고 나오더라. SC제일은행에서 전화올 일은 구글애드센스 지급을 위해 만든 비대면계좌가 전부라, 전화해봤다.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내가 분명 검색했을 때는 비대면계좌 만들면 끝이라고, 매우 간단하다고 들었었다. 나야 당장 구글애드센스의 돈을 당장 지급받을 필요가 없어 대충 대충 생각하고 만들었다. 그리고 지급요청 했음. 구글애드센스에 들어갈 때마다 지급 요청이 안되고 있다고, 빨리 지급 요청 하라고, 계좌 입력하라고 뜨는 게 귀찮아 대충 적어낸 게 화가 되었다. 귀찮아. 전화가 두 번 왔다. 한 번은 "방문을 하긴 해야 한다. 그래야 돈을 입금해드릴 수 있다."였다. 언제까지 방문해야 한다는 말씀은 따로 없어서 알겠다고만 했다. 두 번째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온 전화였다. "언제 올 수 있냐"고 하시기에 달력을 보고 "여름은 되어야 갈 수 있을 거 같은데요?"라고 말씀드렸더니 매우 당황해하시면서 본사에 전화해보겠다고 하셨다. 

몇 분 후 다시 연락하셔서는 "이게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안오시면 다시 구글에 보내야 해요. 근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다시 지급 받으셔야 하는데 그럼 수수료가 너무 많아서 지급 받으실 수 있는 돈이 적어지실 거에요 ㅠㅠ"라는 식의 말씀을 해주셨다. 정말 당혹스러웠다. 왜냐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 SC제일은행까지는 버스를 타고 1시간은 가야하기 때문이었다. 촌 of 촌. 에효효. 가기가 힘든 거지, 갈 수 없는 상황은 아니기에 그럼 일단 알겠다고 곧 방문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이튿날 방문했다.

하필이면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이어서 난감했다. 그래서 그 다음 월요일에 갈까 고민했는데 미루다가 사정 생겨 못가면 어찌할 수 있는 방도가 없을 거 같아 빠르게 해치우기로 해 무리해 다녀왔다. 나간 김에 다이소도 가고, 올리브영도 가고, 여기저기 들릴 수 있어서 좋긴 했다. 구글애드센스 지급, SC제일은행이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어 만들었다. 일정 금액 이하면 수수료 없다고. 나는 아직 애기 블로거라 일정 금액 이상이 될 가능성이 오랫동안 없을 거 같아 만들었다. 이번이 첫 지급이었는데 신기했다. 나는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네이버애드포스트와 비교가 매우 가능한데 이건 언젠가 비교해 간단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결국 갔다. 주민등록증이 어딨는지 모르겠어서 여권을 가져갔다. 근데 난감해하시면서 그럼 혹시 이름 적혀있는 카드 있냐고 물어보시더라. 여권이랑 같이 끼워져있는 EXK 카드가 있어 같이 드렸다. 그러니 구글애드센스 때문에 비대면계좌 만드신 분들, 잘 참고해서 가져가시면 좋겟다. 여권을 가져가야 하는 경우에는 이름이 적혀져있는 카드 챙기기. 

 그렇게 여러가지 절차를 밟고 통장 없이 체크카드만 만들어서 나왔다. 다른 곳에서 뽑아도 수수료 없으니 잘 쓰시라는 말씀까지 해주셨다. 엄청 친절한 분이셨다. 살면서 이렇게까지 다정한 은행은 처음 봤달까. 아는 게 힘이라는 걸 여실히 느꼈던 하루였다. 그나저나 나는 구글애드센스 지급 요청하면 달러로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환전해서 들어오네. 여행할 때마다 쓰려고 했는데 원화로 되어있으니 당장 쓰고 싶어서 지금 참고 있다. 잘 참았다가 비상금으로 잘 요긴하게 쓰고 싶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된 구글애드센스랄까.

어쩌다보니 단시간에 체크카드가 두 개나 생겼다. 사실 토스, 카카오페이를 즐겨 쓰는 편이라 돈을 뽑거나 송금할 때만 쓰게 될 SC제일은행 체크카드는 그다지 안쓰게 될 거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급받아야겠다 생각했던 건 '혹시나' 때문이었다. 무슨 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니 일단 만들어놓기로. 잘했다. 안정적이진 않더라도, 쏠쏠하게 벌 수 있는 부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물론 6개월만에 처음 받은 돈이지만 ㅋㅋ) 100달러 이상이면 월별 지급이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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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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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드를 바꿨다. 내내 청춘대로만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바꿀 때가 되었다 싶어 찾아보다 마침 요즘 (아직까지) 대세라는 펭수의 노리카드가 있어 만들어봤다. 물론 나는 펭수 유튜브 한 번도 안 봄. 그렇지만 나의 연인이 아주 좋아하다 못해 이모티콘까지 쓰는데 귀엽긴 하더라. 연인에게 자랑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좋긴 하더라) 어쨌든 재빠르게 배송이 왔고 산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무사 도착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이 카드는 20대 체크카드로 추천하고 싶다.

언제 봐도 반갑지만 택배, 우편은 받는 걸 좋아하지 뜯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이 무슨 모.순.) 그렇지만 이전 카드와 '교체'로 선택한 터에 빠르게 뜯어야 했다. 알파원 카드를 사용하는데 교체한 탓에 이전 카드가 안되지 무엇인가. 계산하다 깜짝 놀래서 신용카드로 잠시 알파원카드 적용을 해놓았다가 집으로 와서 바꿨다.

예쁜 민트색 컬러에 펭수 캐릭터가 잔뜩 그려져있었다. 노리카드였는데 노리카드는 내 첫 체크카드이기도 했다. 물론 어느새인가 청춘대로로 갈아타고서 잃어버렸는데 심지어 정지 시키지도 않았다. (ㅋㅋ 아마 대학생 때 락스타 통장 만들면서 같이 만들었던 것 같은데)

KB국민은행 체크카드 추천으로 펭수 노리 체크카드를 하는 이유가 있다. 혜택이 아주 좋았다. 당장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랄까. 내가 최근 지내고 있는 곳은 문화생활은커녕 쇼핑하기도 마땅찮은 촌구석이다. 펭수 노리체크카드 혜택은 대중교통 10% 할인, CGV 35% 할인, 스타벅스 20% 할인, 아웃백과 빕스 20% 할인, 그 외 교보문고, gs25, 에버랜드, 롯데월드, 이동통신요금 2,500원 할인까지. 내가 사용할 수 있겠다 싶었던 건 대중교통과 스타벅스, gs25와 이동통신요금 정도 일 거 같다. 롯데월드가 집 앞이었을 때 이런 카드를 만났다면 좋았겠지만, 막상 있으면 또 별로 가고 싶지도 않고 갈 일도 없다. 어렸을 때 하도 많이 가서 이제는 봐도 별 감흥이 없달까. 디즈니랜드 정도 되면 미치지만. 여러모로 20대의 체크카드로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이 혜택이 뭐 얼마나 가겠나 싶다.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혜택이 줄거나 없어지는 게 사실임을 국민은행의 오래된 고객으로서 직접 겪으며 살아왔는 걸. (비단 국민은행만의 사례는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이제 나의 알파원 카드는 펭수 노리 체크카드다. 한동안 잘 사용해봐야지. 그리고 또 혜택 후져지거나 더 좋은 게 나오면 바로 갈아타야겠다 싶다. 요긴하게 쓸 수 있기를. 20대 체크카드, 국민은행 체크카드 찾는 분들에게 추천. 귀엽고 혜택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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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았다 나의 오늘을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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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연령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이런 저런 온갖 검사를 이렇게까지 해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검사를 하고 있다. 검색어에 뜨면 옳다쿠나 싶어 들어가 관련 테스트는 다 해본다. 이런 자기이해라니 오랜만이야. 학부생 때는 과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끝도 없이 하고 상담받았었는데 이제는 자의적으로 선택하는 게 아니면 기회가 없다. 코로나가 기회를 주는 것인가.

정신연령 테스트라고 검색해보면 세 곳의 서비스가 나온다. 나는 두 번째 봉봉을 해봤었는데, 이번에는 위에 있는 곳에서 해보기로 했다.

머저 들어가면 실제 나이를 누르게 되어있다. 아래에는 다른 테스트도 추천해주는데 다중지능 검사와 EQ 테스트가 있었다. 정신연령테스트 후에 EQ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검사를 시작했다. 

다양한 질문들이 있다. 32가지의 질문이 있는데 내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지, 힘든 일을 일부러 생각하지 않는다 (일종의 방어기제) 유무, 자주 우는 편인지에 대해 적혀있었다. 대답은 예, 아니오, 둘 다 아님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나는 보통 5가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세 가지면 조금 적다고는 생각했지만, yes or no 라는 두 가지 뿐이 아닌 게 어디인가 싶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넘기기로 했다.

색즉시공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 여행 or 집이냐, 책을 읽었냐, 분위기에 맞춰 호응하는 걸 좋아하는가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색즉시공 뜻이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봐도 뭔 뜻인지 모르겠다. 

마지막은 성별과 테스트에 대한 생각을 체크하게 한다. 이게 정신연령이랑 무슨 상관인가 싶었지만. (성별이 테스트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긴 하다.)

내 결과는 한 살이 더 낮다고 나왔다. 예전에 했을 때는 24살이라고 나왔던 거 같은데 몇 달 사이에 정신연령이 높아졌나보다. 좋아해야 하나 나빠해야 하나 잘 모르겠지만 재밌긴 했다. 이 테스트 다음에는 EQ테스트를 이어 했다. 같은 사이트에서 할 수 있어 편리했다.

내 테스트 결과는 60으로 매우 높다고 나왔다. 대인관계가 아주 원활하고 사교성이 뛰어나다고. EQ테스트도 비교적 간편하게 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테스트하로 공식홈페이지라고 적혀있으며 무료 심리테스트 사이트라 설명하고 있는 이곳에는 테스트가 다양하게 있었다. 내가 한 정신연령테스트, EQ테스트 뿐 아니라 다중지능, 성격유형, 우울증 자가진단, ADHD 자가진단, 나르시시즘 테스트, 좌뇌/우뇌 테스트, 사이코패스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오늘 같이 주말이지만 어딘가에 나가기 어려울 때 (물론 요즘엔 많이들 나가긴 하는 것 같지만 오늘 기준 나는 집에 있다. 내일도 집에 있을 것.) 하기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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