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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집 술집 90

제주 서귀포 초밥 맛집 추천 정초밥 오랜만에 후회 없었다

숙소 근처에 있어 다녀온 초밥집이다. 어떤 곳에서 밥을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하다 발견한 곳. 물론 누구와 먹느냐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맛은 포기할 수 없다.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지도앱의 평가가 좋아 다녀왔다. 최근에는 지도앱 평가 마저도 조작이 많아져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나름의 점검 방법을 찾아내 자세히 보고 가는 중, 이번에 다녀온 서귀포 맛집 정초밥도 그렇게 다녀왔고 만족했다. 유명하지 않은 곳을 사람들이 많이 다녀왔으면 좋겠어서 오랜만에 기록한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제를 사용한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다. 요즘에는 적은 테이블이 좋긴 하지만. 서귀포 서귀동에 위치한 정초밥은 초밥 정식이 초밥 메뉴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 15,000원이라는 ..

제주 유명 맛집 도두해녀의집에 다녀왔습니다

나도 다녀왔다. 도두해녀의집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상당히 유명하다. 유명 맛집인지라 가지 말까 하면서도, 유명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며 다녀왔다. 이 근처에는 도두해안도로와, 도두봉 등의 가볼만한 곳들이 있어서 가볍게 여행코스 잡아 다녀오기에도 적절한 위치에 있다. 물론 맛만 있다면. 제주공항 근처 맛집 도두해녀의집은 물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핫하다. 특히나 물회가 맛있다고 해 포함해 주문해보기로 했다. 전복, 성게, 한치가 전문이라고 했다. 마침 한치철이라 첫 한치를 경험할 수 있겠구나 싶어 기뻤다. 항상 먹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았다. 입구에 주문가능, 주문불가능으로 메뉴 표시가 있었다. 우리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도착했는데도 성게비빔밥과 고등어양념구이를 주문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 베트남음식 먹기

베트남음식점을 찾는다면 이곳을 말하고 싶었다. 제주 애월 여행한 사람에게 추천받아 다녀온 곳이다. 이름은 블루사이공으로 이름부터 베트남 느낌 가득인 곳이었다.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의 영업시간은 11:30-16:00이며 라스트오더는 15:30이다. 일요일에는 닫는다고 했다. 오후 4시에 닫는다니 꽤 이른 편이지 않은가. 점심, 혹은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먹는 게 최선인 곳이었다. 제주는 워라밸을 따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열심히 일하고, 또 즐길 수 있는. 그래서 이 영업시간이 생소하지 않았다. 나는 돼지 BBQ 바게트샌드위치라는 포크반미 *8,000원, 쇠고기 쌀국수인 퍼보 *9,000원, 베트남식 숯불돼지고기밥인 껌승 *10,000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우리가 먹기에는 다소 많을 거 ..

처갓집양념치킨 트러플슈프림양념치킨 맛있다

이런 메뉴가 있는 줄 몰랐다. 오랜만에 친구와 치킨을 먹기로 했고, 우리집 근처에는 없는 처갓집양념치킨을 친히 열심히 찾아가 포장해오기로 했으며 늘 그렇듯 슈프림양념치킨을 먹다. 그런데 친구가 트러플슈프림양념치킨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한 번 먹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왔고 나는 수락했다. 트러플도 좋아하고, 슈프림양념치킨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제주에는 처갓집이 그다지 없다. 안타까울 따름인데 이렇게라도 종종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나는 외도동에 위치한 곳으로 다녀왔고 반올림피자샵이라는 곳과 함꼐 운영하는 곳인지 서로 할인해주는 게 있었다. 알았다면 피자도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치킨 추천, 처갓집양념치킨의 메뉴다. 내가 찍어온 건 양념&와락치킨 메뉴인데 와락치킨도 처음 들어봤다. 사실 슈프림 말고는 안먹게 된달..

인천 족발 맛집 대마족발 검단점에서 족보세트

오랜만에 족발과 보쌈을 먹었다. 혼자 먹기에는 어려워 누군가 있을 때에라야 먹을 수 있는 메뉴 족발, 그리고 보쌈. 나는 보쌈을 유난히 더욱 좋아하는 편이라 족발을 주문할 때 꼭, 반드시 보쌈을 같이 주문한다. 이번에는 대마족발 검단점에서 주문해보았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사용했으며 족발+보쌈을 주문해 기본 상차림을 받았다. 인천 족발 맛집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 배달의 민족에 소개되어있는 보쌈+족발 주문시 기본상차림은 쟁반막국수, 순두부찌개, 보쌈김치, 무말랭이, 명이나물, 백김치, 쌈장, 새우젓, 마늘, 고추, 콜라다. 거기에 정성과 감사라고 까지 써있는데 센스가 남다르다 생각했다. 족발만 주문하거나 보쌈만 주문할 경우의 상차림은 모르겠다. 인천 족발 맛집 대마족발 검단점 리뷰 이벤트로 미니냉채족발,..

송파동 배달 냉면선생에서 냉면배달 시켜먹음

오랜만에 밥을 시켜먹어보았다. 배달이 안되는 곳에 있다가 가서 그런지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배달도 치킨 밖에 안되던 지역이었는데, 세상 불편하다며 마음 깊이 불평했던 게 엊그제였는데 막상 문화가 엄청나게 발달한 곳에 가니 이것이 바로 서울인가 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외식은 싫어서 배달만 시켜 먹었다. 이번 메뉴는 냉면으로 송파동에 위치한 냉면선생이라는 곳에서 주문해봤다. 새로 생겼는지 할인이벤트도 하고 있었고, 리뷰이벤트로 만두도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리뷰이벤트로 무언가를 받아 먹을 때면 생각하는 게 배달의민족 리뷰에는 공정위문구를 안붙여도 되는 건가? 다. 대가가 있기 때문에 리뷰를 하는 거고, 대가를 받았기 때문에 별점을 5점 주는 건데 이거는 괜찮은건가 싶었다. 특히 요즘에..

홍대 연어 맛집 육회먹은연어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 육회와 연어 두 가지 모두를 좋아하는 나이기 때문에 종종 방문했었는데, 최근에는 갈 일이 없어서리 이번 방문은 오랜만 of 오랜만이었다. 매번 만족이었는데 이번에는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져 불만 가득한 리뷰라는 점 알고 보시면 좋을 거 같다. 홍대 연어 맛집 육회먹은연어는 위에도 말했듯 육회도, 연어도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인 곳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ㄷ세트로 한우1등급 육사시미, 양념 육회, 연어사시미로 이루어진 세트였다. 가격은 56,000원, 소스는 고추장, 참깨, 갈릭, 간장, 초장이 나온다. 단품은 이런 느낌이다. 여기에 추가로 큐브스테이크였나 고기를 주문했다. 값이 오른 건지 체감상 센 편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소스들이 나왔다. 5가지의 소스라니 정말 다양한 소스가..

제주 족발 맛집 가장맛있는족발 제주돼지 씀

오랜만에 가장맛있는족발을 다녀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족발가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애정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업체를 좋아했었는데, 가족을 접하고 나서는 완전 달라졌다. 물론 지역마다, 업체마다 맛이 다르다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좋다. 특별히 이번에 다녀온 제주시 아라동의 가족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다. 참고로 가족은 제주에 지점이 두 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다만 왼쪽 안쪽에 단체회식으로 온 분들이 계셨는데 해도해도 너무 시끄러워서 정말 짜증이 났다. 단체석이 따로 있거나 뭐 룸 형식으로 되어있는 곳이 없어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했지만 불편했던 건 어쩔 수 없다. 마치 세상에 자신들만 있는 것 처럼 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좀..

제주 애월밥집 로컬맛집 찾는다면 여기

지난 애월 집밥 단소 포스팅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다. "만 원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도민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곳이 잘 된다니 어이가 없다"는 댓글이었는데, 나는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을 댓글로 끝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리뷰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블로그가 귀찮다면, 지도앱 에라도 가서 평가를 쓰길 바란다. 업체도, 그리고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다녀온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고, 시대가 바뀌며 이제는 모든 걸 신경쓰고 가꾸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단소가 그런 편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서비스 부분, 친절도 부분은 역시나 아쉽지만 그 외의 것들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곳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 만 원 안되는 가..

제주 외도동 맛집 해청수산 도민 추천으로

해청수산은 이미 유명한 곳이다. 나는 이번에 제주도민인 지인에게 추천받아 다녀왔지만 이미 한치물회 맛집으로 유명했더라. 재밌게도 인터넷상의 평가는 극과 극이었다. 맛있다고 하거나 아니라고 하거나. 눈에 띄었던 평가는 '변했다'라는 거였는데 일단 계속 방문하고 있는 도민이 추천해준 거라 가보기로 했다. 아마 평소였다면 안갔을 듯. 제주 외도동 맛집 해청수산. 외도동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애월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있는 동네다. 애월은 제주에서도 특별하고 유난하게 관광지화가 되어있는 곳이라 오히려 지향하기도, 혹은 지양하기도 하기에 외도동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이곳도 핫하긴 한 거 같지만 애월에 비하면 낮은 편이니 부담이 덜했다. 나를 이곳에 추천해준 제주도민 지인은 현지인 횟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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