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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면세 추천 이유 (feat. 신라인터넷면세점 후기)

나는 인터넷면세점을 정말 추천하는 편이다. 일반 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의 차이가 뭔지 살필 필요가 있는데, 나는 그냥 내가 경험했던 것 위주로 생각해보겠다. 면세점은 일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겪을 수 있다. 오프라인 중에서도 공항 면세점과, 백화점 내 등에 있는 면세점이 있다. 나는 백화점 쪽은 가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잘 모르겠다. 공항 면세점을 종종 이용해왔고. 공항 면세점에서 이용해 좋은 점은 딱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혹은 테스트해보고 살 수 있다는 점과 줄을 길게 설(내 경험에 따르면) 필요가 없다는 거 같다. 다만 할인율 부분에서는 크게 좋은 점을 모르겠다. 운이 좋으면 여행을 준비하는 중에 추가할인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나는 그 타이밍이 맞아본 적이 없다. 

반면에 인터넷면세점은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오프라인과 또 다른 세일이 있다. 특히 핫세일 같은 경우 정말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적립금과, 캐시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어서 최종 할인 금액이 꽤 큰 편이다. 단점은 직접 테스트해볼 수 없다는 점. 이건 오프라인 어디선가 써보고 사는 건 온라인에서 살 수는 있지만 나는 귀찮고 눈치보여서 그리 하는 편은 아니다.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밟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 따로 수령해야 한다. 이게 편하다 싶으면서도 사람이 많은 때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나는 정말 스케일이 남다른 중국인 관광객들을 몇 만나 혀를 내두를 정도로 기다린 적이 있었다. 명절이나 바캉스 무렵에는 예상 시간보다 훨씬 미리 가서 수령하기를 추천한다. 

오늘 후기 적을 곳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다. 내가 처음으로 이용했던 인터넷면세점이 신라인터넷면세점이었다. 꽤 여러 번 이용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는 라라클럽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출석, 가위바위보 등 이벤트를 통해 캐시를 더 얻을 수 있다. 면세점마다 있는 이벤트는 신규가입 고객에 대한 혜택이다. 때문에 나는 한 번에 한 곳을 써먹기를 추천한다. 다음 여행에는 현대면세점, 또 다음에는 신세계 이런 식으로. 그 다음에는 싼 곳을 골라서 조지기(!?) 다만 면세점마다 내가 원하는 브랜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사야 하는 거라면 다양한 곳에서 골라서 사도 무방할 거라 생각한다. 원하는 바에 따라 이용하시길.

구매 가격대에 따라 쓸 수 있는 적립금의 양과 할인쿠폰의 금액도 다르다. 50$ 구매시 얼마, 100$ 구매시 얼마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니 많이 살수록 큰 할인을 얻을 수 있다. 홍콩 여행 때 내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샀던 쇼핑리스트를 들어 후기를 적어봐야지. 홍콩 여행 때 이용했던 인터넷면세점은 여러 곳이었다. 그 중 하나라 다음에는 다른 곳에서 산 후기, 그리고 곧 있을 여행 때 이용한 세 곳 면세점 후기를 올려야겠다. 일단 우리가 산 건 질스튜어트 뉴욕의 쁘띠다이아몬드 가죽 카드홀더, 메트로시티 핑크 M191WF0651P3F, 나스 그레이스 오데이셔스 립스틱,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본1W1, 투쿨포스쿨의 바이로댕 하이라이터, 쉐딩 총 6가지였다. 

산 거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쉐딩, 하이라이터는 다 썼던 찰나 나쁘지 않은 가격에 보여서 구매했다. 나 같은 화알못, 귀차니즘 오지는 사람들에겐 이만한 쉐딩, 하이라이터가 있을까 싶고, 나스 그레이스 오데이셔스 립스틱은 나스 제품을 좋아하는 친구가 샀다. 직접 써보니 쿨톤에 훨씬 잘 맞아서 나에게 줬고 요긴하게 쓰고 있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본1W1은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 정말 좋더라 밀착력이 굿. 메트로시티 핑크 지갑은 엄마 생신 선물로 사다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고 실물이 예뻤다. 게다가 정가가 적혀있어서 엄마는 진짜 저 가격에 산 줄 아심 (그렇지만 난 그 정도는 아니야 라고만 했다 크크) 쁘띠다이아몬드 가죽 카드홀더는 내가 카드만 들고 다녀서 사봤다. 귀엽긴 한데 저 가격에 살 건 아닌 것 같달까, 좀 밝은 색으로 살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럼 이 6가지를 얼마에 샀는지 보여드려야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쇼핑한 것들의 총 주문금액은 286$ (매일의 환율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한화로 330,242원이었다. 총 할인금액은 무려 134.74$ 인터넷회원 할인, 적립금 할인, 제휴포인트 추가할인(통신사 등), 라라캐시 할인 포함 한화 155.584원.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그렇게 해서 최종 결제금액은 151.26$로 한화 174,658원. 그러니까 15만원이 넘는 금액을 할인 받아서 반값 정도에 구매한 거다. 가방, 카메라 등과 같은 고가의 제품에 (아직) 관심없는 우리라 이 정도 금액을 쓴 건데, 이 금액도 이 정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큰 금액대의 제품은 알만 하겠다 싶다. 

국내여행을 포함해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1년에 2-3번은 해외에 나가려고 하고 있고. 최근에서야 면세점 쇼핑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다음 여행에서도 열심히 돈 쓸 예정. 인터넷면세점을 몰라서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래서 이렇게 적어본다. 

친구들 중에 가입해있는 사람이 있다면 초대해달라고 해서 같이 혜택을 누리는 방법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혜택들을 꼭 누리시길 바래본다. 인터넷면세점을 추천하는 이유는 결국 할인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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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면세점 구매한도 9월부터 상향된다

5월에 기사 하나를 봤었다. 내국인의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를 올리도록 검토한다는 이야기였다. 그게 벌써 5월이라니, 4개월이나 지났다니 믿을 수 없지만 어쨌든 그러하다.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었다. 실제로 상향된 것. 4개월 만에 결정되고 시행된다니 생각보다는 빠르더라. (사실 더더더더더더 느릴 줄 알았는데!) 그걸 알게된 계기는 오늘 신세계면세점 앱에 들어가서 본 공지문 때문이었다. 

9월부터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가 기존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되었다는 문장. 마침 9월 중순에 해외여행이 계획되어있어서 매일 같이 면세점 홈페이지, 인터넷면세점 앱에 들어가고 있다. 직접 면세점에 가서 사는 것도 꽤 착한 가격에 살 수 있지만 인터넷면세점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혜택이 있달까. 20만원이 넘는 걸 7만원 정도에 사는 경우도 있다. 핫세일에 적립금, 캐시까지 혜택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웬만하면 1달 전 부터, 아니 적어도 2주일 전 부터는 매일 같이 들어간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사려고 계획했던 제품이 핫세일이 들어간다면 바로 산다. (물론 최대한 많은 금액을 구매할수록 할인쿠폰을 크게 쓸 수 있다.)

8월 28일에 적힌 공지문이었는데 이제서야 봤다. 사실 얼마 전 면세품들을 다 샀다. 원래는 신라인터넷면세점만 이용해왔는데 이번부터는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까지 들어갔다. 그러길 잘했다 싶은 게 동생을 위한 지갑을 찾아보면서 였다. 롯데까지 네 군데구나. 어쨌든 세 곳에서는 12만원이었는데 한 곳에서는 9만원이었다. 세상에. 다 같을 줄 알았는데 충격적이랄까. 그래서 친구 생일 선물도 하나 다른 곳에서 샀다. 무조건 한 곳에서 몰빵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야 안녕. 

이제는 지혜롭게 다양한 곳에서 써야겠다. 물론 주된 소비체는 신라면세점으로. 최근에는 통신사할인도 있고 각종 할인혜택이 정말 엄청나다.다양한 곳에서 비교해 사시길. 3000달러에서 5000달러가 작아보일 수 있지만 한화로 240만원이 넘는다 (9월5일 기준) 이렇게 보니 3000달러는 꽤 애매한 가격이었던 듯.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하나 정도 사겠다 싶다. 잘 올렸다. 물론 나는 한동안 해당사항이 없지만. 

어쨌든 이번 상향이 있어서 가을 여행객을 대상으로 많은 이벤트를 시작한 것 같다. 이미 구매했지만 재구매로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다들 행복한 여행자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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