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분식이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아니 꽤 자주 있다. 떡볶이는 사랑이란 말을 입에 붙여놓고 사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오늘은 작년에 친구 추천으로 아차산 등산과 모두랑 즉석떡볶이에 같이 다녀온 게 생각났다. 여름에는 더워서 먹고 싶단 생각이 잘 안나는 것 같은데 이제 4분기에 접어들어서 그런가 조만간 떡볶이를 먹으러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구의동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떡볶이 거리가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오며 가며 들리는 곳이기도 한데 굉장히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켰다고 이야기 하더라. SBS, MBC 등 방송에도 꾸준히 나온듯 하다. 들어가보니 2014년에 전국맛집TOP1000에 선정됐었던 곳이었다. 사실 10년 사이에 수많은 가게, 맛집들이 생겼기도 하고 이제는 전국맛집TOP1000보다는 블루..